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비밀번호 변경안내 주기적인 비밀번호 변경으로 개인정보를 지켜주세요.
안전한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3개월마다 비밀번호를 변경해주세요.
※ 비밀번호는 마이페이지에서도 변경 가능합니다.
30일간 보이지 않기
  • 병·의원
  • 대학병원

전남대병원, 한국인 심근경색증 등록 7만명 돌파

발행날짜: 2018-10-15 16:32:06

정명호 교수, 심장학회 50주년 기념사업으로 시작

전남대학교병원 순환기내과 정명호 교수가 총괄책임연구자인 한국인 심근경색증 등록연구(Korea Acute Myocardial Infarction Registry·KAMIR)사업이 최근 등록 환자 7만명을 돌파했다.

지난 2005년 대한심장학회 창립 50주년 기념사업으로 시작된 등록연구사업은 지난 8일 7만명을 넘어 현재 7만11명으로 지난 2016년 6만명 달성 이후 2년 만에 새로운 기록을 수립했다.

또 연구사업을 통해 지금까지 총 230편(SCI 210편)의 논문을 국내외 학회지에 발표하는 등 세계 최고수준의 연구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한국인 심근경색증 등록연구는 한국실정에 맞는 급성 심근경색증의 예방과 진단, 치료법 등을 연구하는 것으로 연구결과는 13년간 JAMA·ACC·Circulation·BMJ·Am Heart J·Int JCardiol·Am J JCardiol 등 세계적 학회지에 꾸준히 발표됐다.

이같은 연구성과는 일본 등 외국 의료계에도 영향을 미쳤다.

지난 2013년 일본 국립순환기센터 순환기내과 과장인 야수다 박사와 동경 사카키바라 심장연구소의 수미요시 박사가 KAMIR을 본받아 JAMIR을 설립했으며, 이후 일본 오사카·센다이와 한국 서울·광주 등에서 KAMIR-JAMIR 합동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있다.

정명호 교수는 심포지엄에서 매년 KAMIR 최근 동향에 대해 특강하고 있으며, 현재 KAMIR-JAMIR 공동연구도 진행 중이다.

이밖에도 중국 길림의대, 미국 메이요 클리닉 그리고 인도·베트남·스웨덴과도 공동연구를 추진할 계획이다.

정명호 교수는 향후 KAMIR 연구를 통해 한국인을 비롯한 아시아인에 대한 적절한 심근경색증 진단 및 치료법을 개발하고, 급성 심근경색증 환자들을 위한 새로운 약물요법과 새로운 심장혈관 스텐트를 이용한 심장중재술 시술법을 개발해 나갈 방침이다.

현재 대한심장학회 심근경색 연구회 회장을 맡고 있는 정명호 교수는 가톨릭의대 장기육 교수를 비롯한 위원들과 함께 한국인을 위한 심근경색증 진단 및 치료 지침을 마련하고 있다.


댓글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더보기
이메일 무단수집 거부
메디칼타임즈 홈페이지에 게시된 이메일 주소가 전자우편 수집 프로그램이나
그 밖의 기술적 방법을 이용하여 무단으로 수집되는 것을 거부하며,
이를 위반할 시에는 정보통신망법에 의해 형사 처벌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