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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플러스·연세의료원, 의료방사선정보 블록체인화 사업

정희석
발행날짜: 2018-10-15 10:19:08

의료방사선 선량관리시스템 연구…블록체인 저장 플랫폼 공동개발

헬스케어 IT전문기업 티플러스(대표이사 이정호)는 최근 연세의료원 산학협력단 및 방사선의과학연구소와 블록체인 기반 의료방사선 선량관리 시스템 공동연구를 위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티플러스는 국내 최초로 도즈트래커(Dosetracker)라는 영상진단 장비의 의료방사선 피폭량을 관리하는 솔루션을 개발해 의료정보 분야 신규시장을 창출했다.

도즈트래커는 환자별 장비별 검사별 선량관리 및 비표준 장비와의 연동이 가능한 제품.

의료진에게 사용자 중심 기능을 제공하는 동시에 환자들에게는 방사선 피폭에 대한 불안감을 줄여주는 미래지향적인 솔루션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도즈트래커는 연세의료원, 국민건강보험공단일산병원, 차병원 차움 검진센터, 창원 경상대병원 등에 구축됐고 GS 1등급 인증을 통해 기능성 및 활용성에 대한 검증을 거쳤다.

또한 CT, X-ray, Mammography 등 다양한 의료방사선 진단장비 통합 관리를 통해 의료방사선 피폭 저감화에 기여하고 있다.

티플러스는 이번 협약으로 하버드 의과대학 및 MGH(Massachusetts General Hospital)에서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장기선량(Organ Dose) 프로그램 유효성을 연세의료원을 통해 현장 검증하고 이를 블록체인에 저장하는 플랫폼 공동개발에 협력할 계획이다.

티플러스 관계자는 “협약을 통해 환자의 누적 피폭선량 및 의료기관들의 선량 관리를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탈중앙화된 체계를 갖출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블록체인을 이용해 국내외 의료기관을 연계함으로써 의료진과 환자에게 최적화된 의료 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헬스케어 솔루션 연구개발에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연세의료원 관계자는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인 블록체인을 의료분야에 도입하려는 관심과 시도는 많지만 아직 실증된 사례를 찾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이어 “의료정보 중 상대적으로 단순한 형태의 의료방사선 정보 관리에 블록체인을 우선 적용해 본 후에 그 장단점을 분석하고 향후 연세의료원 병원정보시스템에 저장된 의료정보 중 탈중앙화 가치가 높은 정보를 선별해 단계적으로 블록체인 플랫폼으로 전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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