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비밀번호 변경안내 주기적인 비밀번호 변경으로 개인정보를 지켜주세요.
안전한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3개월마다 비밀번호를 변경해주세요.
※ 비밀번호는 마이페이지에서도 변경 가능합니다.
30일간 보이지 않기
  • 병·의원
  • 개원가

대개협-간무협, 만관제 간무사 포함 한목소리 내나

황병우
발행날짜: 2018-08-25 06:00:00

간호조무사 역량 강화 통해 '케어 코디네이터' 역할 확대 방안 모색

대한개원의협의회와 대한간호조무사협회가 통합형 만성질환관리 사업에서 간호조무사의 참여에 대해 한목소리를 낼 것으로 보인다.

대개협과 간무협은 지난 24일 저녁 정책간담회를 갖고 만관제 코디네티어 인력에 간호조무사 포함하는 것 등에 대해 논의했으며 이 자리에는 대개협 김동석 회장, 장현재 부회장 이혁 보험이사와 간무협 홍옥녀 회장, 김길순 수석부회장, 곽지연 서울시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의 핵심은 '케어 코디네이터'에 간호조무사를 포함시키는 것. 두 단체는 통합형 만성질환관리에서 간호조무사도 케어 코디네이터 역할을 하기 위한 방안으로 간무사의 직무교육 커리큘럼 및 역량강화에 대해 논의했다.

앞서 복지부는 고혈압‧당뇨병을 대상으로 하는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시범사업을 1년간 진행한 뒤 2019년 하반기에 본 사업 시행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계획을 공개했다.

대한개원의협의회(좌)와 대한간호조무사협회 로고
하지만 이 시범사업의 주요 역할 중 하나인 '케어 코디네이터'는 간호사와 영양사 등으로, 간호조무사는 배제한 상황.

이에 따라 간호조무사협회는 성명서를 통해 복지부 측에 간호조무사도 포함시켜 줄 것을 요구한 바 있다.

이날 간무협의 대개협과의 만남은 간호조무사가 만관제 케어 코디네이터에서 역할을 할 수 있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인 셈이다.

대개협 김동석 회장은 "현재도 병원에서 간호인력이 부족하다고 하는데 만관제 코디네이터로 인해 더 심화되지 않을까 생각된다"며 "의원급에선 간호조무사가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협조하는 것을 긍정적으로 검토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이에 간무협 관계자는 "만관제는 의사, 간호사, 간무사의 문제가 아니라 사업에 대한 인력 활용의 문제"라며 "인력 활용데 대해 좀 더 융통성을 두고 부족한 부분을 채우는 식으로 가야할 것"이라고 전했다.

다만, 이 관계자는 모든 간무사가 만관제 코티네이터 역할을 수행해야한다고 고집하는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그는 "일반 간무사가 만관제 코디네이터 업무수행을 하게 된다면 여러 이야기가 나올 수 있음을 인지하고 있다"며 "일정 기간의 의원급 임상경력과 일정 요건의 직무교육을 이수한 간무사에게만 자격을 부여해달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대한간호협회는 두 단체의 만남과 관련해 "아직 구체적인 것이 나오지 않은 상황에서 공식적으로 전할 말은 없다"고 밝혔다.
댓글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더보기
이메일 무단수집 거부
메디칼타임즈 홈페이지에 게시된 이메일 주소가 전자우편 수집 프로그램이나
그 밖의 기술적 방법을 이용하여 무단으로 수집되는 것을 거부하며,
이를 위반할 시에는 정보통신망법에 의해 형사 처벌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