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비밀번호 변경안내 주기적인 비밀번호 변경으로 개인정보를 지켜주세요.
안전한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3개월마다 비밀번호를 변경해주세요.
※ 비밀번호는 마이페이지에서도 변경 가능합니다.
30일간 보이지 않기
  • 제약·바이오
  • 국내사

레오파마, 바이엘 전문약 사업부 인수…피부과 사업 확장

원종혁
발행날짜: 2018-08-03 12:00:00

피부과 사업부 인수 2번째 2019년 최종 마무리…비판텐 등 주요 OTC 제외

레오파마가 바이엘의 피부과 전문약 사업부를 인수하면서 입지 강화에 돌입했다.

2016년 아스텔라스제약 피부과 포트폴리오를 인수한데 이은 두 번째 사례로 기록된다.

다만 이번 기업거래에는 바이엘의 베스트셀링 일반의약품(OTC) 품목인 비판텐 연고제와 카네스텐 등은 포함되지 않았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최근 레오파마는 작년 매출 3억2800만달러를 기록한 바이엘의 피부과 전문약 사업부를 인수하는데 최종 합의했다.

여기엔 바이엘이 보유한 국소 여드름 치료제(스키노렌), 곰팡이 피부 감염증약(트라보겐 및 트라보코트)과 애드반탄 및 네리소나, 데소네이트 등의 국소 스테로이드 품목 다수가 포함됐다.

하지만 피부과 OTC 제품은 이번 거래에서 빠졌다.

해당 비판텐 연고제와 카네스텐은 작년 한해 매출만 각각 4950억원, 3630억원 가량의 글로벌 매출을 기록하면서 바이엘의 주요 성장 동력으로 평가받는 상황이기 때문.

이번 인수작업에 세부적인 금액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올해 미국지역을 시작으로 이외 지역에서는 2019년 하반기까지 최종 마무리될 예정이다.

또한 레오파마는 이번 거래를 통해 14개국 영업 및 마케팅 조직을 인수하면서, 약 450명의 인력도 이동할 방침이다.

한편 레오파마는 지난 2015년 11월 아스텔라스제약의 피부과 포트폴리오를 인수한 바 있다.

최근엔 국내에서도 치료 효과와 제형을 개선한 신규 건선 치료제 엔스틸룸폼(칼시포트리올/베타메타손 디프로피오네이트)을 론칭하면서 피부과 사업 확대에 나선 상황이다.
댓글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더보기
이메일 무단수집 거부
메디칼타임즈 홈페이지에 게시된 이메일 주소가 전자우편 수집 프로그램이나
그 밖의 기술적 방법을 이용하여 무단으로 수집되는 것을 거부하며,
이를 위반할 시에는 정보통신망법에 의해 형사 처벌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