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비밀번호 변경안내 주기적인 비밀번호 변경으로 개인정보를 지켜주세요.
안전한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3개월마다 비밀번호를 변경해주세요.
※ 비밀번호는 마이페이지에서도 변경 가능합니다.
30일간 보이지 않기
  • 병·의원
  • 대학병원

내과학회가 인정한 전남대병원 설수영 간호사

발행날짜: 2018-07-26 10:17:48

내과학회지 8월호에 박사논문 실려…앞서 석사 논문도 게재

대학병원 간호사 박사논문이 내과학회지에 실린다. 그 주인공은 전남대병원 순환기내과 설수영 수간호사.

전남대병원은 설수영 간호사가 발표한 박사학위 논문을 8월호 내과학회지에 실릴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설 간호사가 작성한 논문 제목은 '흡연하는 급성 심근경색증 환자에서 1년 후 사망 예측인자(지도교수 정명호)'에 대한 것으로 지난 2011년 11월부터 2015년 12월까지 한국인 심근경색등록연구(Korea Acute Myocardial Infarction Registry)에 등록된 13,104명의 심근경색 환자 중 흡연을 하는 5,110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이다.

설수영 수간호사는 이번 논문을 통해 흡연이 심근경색증 환자에게서 중요한 발생 위험인자이며, 1년 후 사망예측인자는 65세 이상의 고령·신장 기능 장애·좌심실 구혈률 저하·높은 killip class(폐부종의 범위와 증상에 따른 중증도로 4단계로 나눔)·관상동맥 중재술 후 혈류 저하 등이었다고 밝혔다.

심근경색증 환자에 대한 오랜 연구를 통해 작성된 이번 논문은 국내 심근경색증 재발 방지 및 예후 개선을 위해 임상적으로 매우 중요한 자료임을 입증했으며, 전남대병원 간호부의 위상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했다.

또 이번 논문은 지난 2011년 대한내과학회지에 실린 석사학위 논문에 이어 7년 만에 이뤄낸 연구성과로 석·박사논문 모두 학회지에 실리는 기쁨을 누렸다.

석사논문에서는 관상동맥 중재술을 받은 환자 중 지속적으로 흡연한 환자는 금연 환자에 비해 1년 후 사망률이 높다는 사실을 밝혔다.

설수영 수간호사의 연구 열정은 순환기내과 외래와 병동에서 수많은 환자를 간호하는 바쁜 업무 중에도 ‘주경야독’을 통해 일궈낸 것으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또한 이같은 열정으로 전남대병원의 간호사에게 주어지는 가장 영예로운 상인 ‘나이팅게일상’을 수상한 바 있다.
댓글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더보기
이메일 무단수집 거부
메디칼타임즈 홈페이지에 게시된 이메일 주소가 전자우편 수집 프로그램이나
그 밖의 기술적 방법을 이용하여 무단으로 수집되는 것을 거부하며,
이를 위반할 시에는 정보통신망법에 의해 형사 처벌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