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기기  
병원 감염관리 의료소모품 토털 솔루션 제안
케이엠 헬스케어, 내달 8일 개막 ‘K-HOSPITAL FAIR 2018’ 참가
정희석 기자 (news@medicaltimes.com)
기사입력 : 2018-07-09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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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열린 K-HOSPITAL FAIR 2017 케이엠 헬스케어 부스 모습.
|메디칼타임즈 정희석 기자| 국내 최초로 일회용 수술가운·수술포를 제조한 ‘케이엠 헬스케어’(회장 신병순)가 오는 8월 8일 코엑스에서 개막하는 ‘국제병원및의료기기산업박람회’(K-HOSPITAL FAIR 2018)에서 병원 감염관리 토털 솔루션을 제안한다.

케이엠 헬스케어는 올해 2월부터 별도보상으로 전환된 일회용 수술팩을 국내 최초로 소개한 회사로 수술팩 브랜드 ‘DOWOO’와 함께 의료소모품을 20년 넘게 생산하고 있는 감염관리 전문회사.

특히 일반적인 범용제품을 묶어 모든 병원에 똑같이 제안하는 타 회사와 달리 각 병원 진료부서·수술·의료진별 다양한 고객 니즈에 맞춰 ‘커스터마이징’(Customizing) 제품을 공급한다.

케이엠 헬스케어는 서울 경기 등 수도권지역 대학병원 중 90% 이상이 자사 수술팩을 사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들 병원 상당수는 원내 사용 모든 수술팩을 DOWOO 제품으로 통일시켰다.

이는 병원 각 부서가 사용하는 다양한 구성과 형태의 수술팩을 적시적소에 공급할 수 있는 제품군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가능한 일.

병원 입장에서도 한 회사로 제품 공급처를 통일해 급여코드 및 공급·단가관리 측면에서 유리하고 수월하다는 장점이 있다.

병원들이 케이엠 헬스케어 제품을 선호하는 이유는 오랜 시간 쌓아온 제품에 대한 신뢰 때문이다.

감염관리에 사용하는 제품은 ‘품질’이 중요하다. 품질은 흔히 제조사들이 강조하는 ‘성능’과는 다르다.

성능은 각 회사마다 차별점을 강조하는 마케팅으로 포장할 수 있는 반면 품질은 결국 그 회사가 고객으로부터 인정받아온 시간으로 증명된다.

케이엠 헬스케어는 20년 넘게 수술팩을 비롯한 의료소모품을 공급해온 감염관리 전문회사로 국내 생산을 기반으로 고객들의 니즈에 발 빠르게 대응해 의료진들과 높은 신뢰관계를 구축했다.

의료진 눈높이 맞춘 ‘커스터마이징 수술팩’ 공급

국내에서 일회용 수술팩이 별도보상 되면서 공급사들이 우후죽순 생겨나기 시작했다.

이들 회사 상당수는 중국 베트남 등 외국으로부터 수술팩 완제품을 수입하며 비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몇 개 범용제품을 선정한 후 병원에 공급을 제안했다.

반면 케이엠 헬스케어는 먼저 수술에 필요한 의료진들의 니즈가 무엇인지 파악하고 요구사항에 맞춰 제품을 제안하거나 신규 생산한다.

수술에 참여하는 의료진의 수와 사용하는 의료기기, 수술하는 방법과 순서 등이 모두 다르기 때문에 각 의료진과 수술 상황에 가장 적합한 수술팩을 제안하는 것.

특히 많은 회사들이 일회용 수술팩을 병원에 소개할 때 ‘여러 겹의 원단을 사용한다’ ‘방수가 된다’ ‘공기가 잘 통한다’ ‘강도가 높다’ 등 제품 일부 속성에만 초점을 맞춘다.

하지만 수술팩 원단 자체는 몇 곳의 외국 대형 원단업체들이 전 세계에 공급하기 때문에 사실상 제품별 차별화가 되지 못한다.

이 점은 의료진들 역시 알고 있다.

케이엠 헬스케어 또한 2017년 기준 글로벌 시장규모 1위 원단사로부터 높은 품질의 원단을 공급받아 수술팩을 제조·공급하고 있다.

중요한 점은 의료진들이 원단 자체보다는 수술팩 특성과 다양한 구성에 더 큰 관심을 보인다는 점.

케이엠 헬스케어는 이 점을 잘 알기 때문에 범용제품과 비교해 생산비용이 더 높을 수밖에 없는 ‘커스터마이징 수술팩’을 공급한다.

DOWOO 브랜드는 일반화된 제품이 아닌 자신의 수술에 필요한 최적화된 제품을 원하는 의료진들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켜주는 수술팩으로 통한다.

철저한 품질관리…글로벌 감염관리 전문회사 도약

반도체 생산 공장 크린룸은 초미세단위 청정관리로 유명하다. 크린룸의 청정도는 일반적으로 Class 단위로 관리된다.

Class 10은 1㎥ 공간에 1㎛(머리카락 굵기의 1/100) 크기 먼지가 10개 이하로 관리되는 것을 말한다.

케이엠 헬스케어는 1989년부터 반도체산업에서 크린룸 용품을 생산하고 있는 모기업 케이엠으로부터 초미세단위 품질경영 노하우를 전수받아 생산 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가장 높은 수준의 오염(Contamination)과 먼지(Particle) 관리를 요구하는 반도체산업의 품질관리를 의료소모품 생산에도 고스란히 적용하고 있는 셈이다.

이러한 품질관리 노하우는 케이엠 헬스케어가 국내 병원에서 제품을 인정받는 계기가 된 동시에 해외수출 기회를 제공하기도 했다.

현재 케이엠 헬스케어는 미국 유럽 등 해외시장에서 1~2위를 다투는 글로벌 의료소모품 회사로부터 일부 제품을 위탁생산 후 수출해 글로벌 감염관리 전문회사로 도약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국내에 약 6000평 규모 연구·생산기지 ‘KTMC’(케이엠헬스케어종합생산센터)도 신설했다.

이는 국내시장에서 중국산 수입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병원 고객들의 요구에 더 빠르게 응대하고 더욱 철저한 품질관리를 통한 국내 의료기기산업 발전을 위한 투자 차원에서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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