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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볼레이드, 중증 재생불량성 빈혈 적응증 추가

원종혁
발행날짜: 2018-05-29 08:54:40

2상 결과, 12~16주 경과 시점 환자 40%서 혈액학적 반응 보여

면역성 혈소판 감소증 치료제 '레볼레이드'가 중증 재생불량성 빈혈에 사용이 가능해졌다.

한국노티스는 면역성 혈소판 감소증 치료제 '레볼레이드(엠트롬보팍 올라민)'가 지난 11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중증 재생불량성 빈혈에 대한 적응증을 추가 승인 받았다고 밝혔다.

이로써 레볼레이드는 면역성 혈소판 감소증 뿐 아니라 면역억제 치료에 불충분한 반응을 보이는 중증 재생불량성 환자에게도 투여 할 수 있게 됐다.

중증 재생불량성 빈혈은 골수에서 적혈구, 백혈구, 혈소판이 충분히 생성되지 않는 중증 혈액 질환으로 피로, 호흡곤란, 감염증 재발, 비정상적인 멍 또는 출혈 등 일상생활에 불편을 초래하는 다양한 증상과 합병증을 수반한다.

현재 중증 재생불량성 빈혈의 표준치료요법은 면역억제요법이나 조혈모세포이식이지만, 환자의 최대 3분의 1정도는 이에 반응을 나타내지 않거나, 사용 후에도 증상이 재발하는 사례가 잦아 새로운 치료 옵션에 대한 필요성이 높았다.

이번 적응증 확대는 면역억제 치료에 충분한 반응을 보이지 않는 중증 재생불량성 환자를 대상으로 한 레볼레이드의 2상임상 결과를 기반으로 한다.

그 결과, 치료 12~16주 경과 시점에서 전체 환자의 40%가 주요 평가변수인 혈소판 반응, 적혈구 반응, 호중구 반응 등의 혈액학적 반응 중 한가지 이상을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크리스토프 로레즈 한국노바티스 항암제 사업부 대표는 "레볼레이드가 새로운 치료 옵션이 절실했던 중증 재생불량성 빈혈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옵션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레볼레이드가 난치성 중증 혈액질환인 재생불량성 빈혈 환자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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