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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사만 마케팅 있나, 인프라도 글로벌 나간다"

발행날짜: 2018-04-19 06:00:53

글로벌헬스케어협동조합 윤여동 이사장 "네트워크가 경쟁력"

"제약사의 품목 경쟁의 시대는 이미 지나가고 있습니다. 이제는 글로벌 인프라의 시대죠."

한국글로벌헬스케어사업협동조합(이하 KOGHA) 윤여동 이사장은 18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헬스케어 사업의 미래를 이같이 조망했다.

글로벌 인프라를 통해 우리나라의 우수한 의료사업을 적극적으로 알리며 세계적인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것이 국내 의료산업의 기반이 된다는 설명이다.

윤 이사장은 "최근 몇 년간 KOGHA의 내부 회원사와 네트워크를 긴밀하게 구성하는데 초점을 뒀다"며 "이를 기반으로 이제는 세계 시장에 진출하는 기반을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KOGHA는 올 1월 해외 의료 진출을 위해 베트남 하노이에 방문해 정부 기관과 미팅을 진행하며 협력기관과 양해각서를 체결하는 등의 활동을 진행했다.

또한 2월에는 KOGHA의 효율적인 공동 사업 추진을 위해 지주회사인 코고홀딩스를 창립하고 자회사인 코고네트웤스를 설립하며 인프라를 구축했다.

윤여동 이사장은 "올해는 공동사업 추진을 위해 설립한 코고네트웤스를 통해 조합사의 상품에 대한 마케팅과 판매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공동 브랜드를 개발해 사업을 확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와 동시에 지금까지 진행해오던 회원사의 주요 비니지스를 회원들과 함께 공유하고 소통할 수 있는 KOGHA Networking Day를 진행할 것"이라며 "결국 KOGHA의 경쟁력은 네트워크에서 나오는 만큼 더욱 긴밀한 관계를 형성하는데 집중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러한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이미 KOGHA은 공동 해외 의료진출을 비롯해 공동 판매와 마케팅 사업을 추진중에 있다.

병의원과 의료서비스와 관련된 회원사들이 모여 암 검진 솔루션과 원격 영상 판독 기술로 베트남 하노이에 스마트 검진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한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것.

이를 위해 이미 KOGHA는 베트남의 의료, 헬스케어 시장을 확인하고 베트남 과학기술국 산하 기술혁신센터와 양해각서를 통해 제품인증 등 제반 사항들에 대한 합의를 마친 상태다.

윤 이사장은 "이 사업에 참여하는 회원사는 전문적인 판매와 마케팅 조직을 활용하지 않고도 제조와 생산 등에 역량을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졌다"며 "의료기기를 시작으로 화장품, 건강기능식품, 의료서비스까지 영역을 확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에 KIMES에 자리를 잡고 본격적인 마케팅에 나선 것도 같은 이유다. KOGHA의 비전과 목표를 알려 더 많은 회원사를 모아 인프라를 갖추기 위한 방편이다.

윤여동 이사장은 "이번 KIMES를 통해 KOGHA의 비전과 목표를 알리는 동시에 우수한 기술력을 선보이고 국내외 바이어 상담을 통해 유통 채널을 확대하는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이를 기반으로 공동 해외 의료 진출의 인프라를 구축해 회원사들이 보다 편하고 안전하게 해외에 진출할 수 있는 길을 열겠다"며 "이미 내부적 인프라를 구축하고 안정화 단계를 마친 만큼 이를 활성화 하는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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