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비밀번호 변경안내 주기적인 비밀번호 변경으로 개인정보를 지켜주세요.
안전한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3개월마다 비밀번호를 변경해주세요.
※ 비밀번호는 마이페이지에서도 변경 가능합니다.
30일간 보이지 않기
  • 병·의원
  • 개원가

전의총 "이제 의사 스스로를 지켜야 할 때"

발행날짜: 2018-04-12 18:37:30

"이대목동 사과문 아쉽다…의사는 병원의 소모품이 아니다"

전국의사총연합(이하 전의총)은 최근 이대목동병원이 발표한 사과문 내용에 아쉬움을 표하며 "이제 스스로를 지켜야 할 때"라고 12일 밝혔다.

앞서 이화의료원은 신생아중환자실 신생아 4명 사망에 대한 감염관리 실패를 인정하며 유족과 국민에게 사과하고 병원 혁신 계획을 밝혔다.

전의총은 "의료진 스스로 반성하는 자세가 나쁘지는 않다"면서도 "근본원인을 해결해야 한다는 의지 없이 의료진의 책임으로 인정하는 모습에 놀랐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원가이하의 저수가와 이해할 수 없는 삭감으로 어쩔 수 없이 행해졌던 주사제 분주와 일회용 재사용 같은 심각한 의료 시스템 문제는 어제 오늘 일이 아니다"라며 "그럼에도 정부와 사법부, 언론은 단지 의사의 부도덕함으로만 몰고가고 있다"고 토로했다.

그렇기 때문에 이제 의료진이 스스로를 지켜야 한다는 것.

전의총은 "밤새 환자를 살리기 위해 노력한 대가가 단지 환자를 살리지 못했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구속 사유가 되는 일은 없도록 해야 한다"며 "의사는 절대 병원의 소모품이 아니다"라고 했다.

이어 "이제 마냥 앉아서 기다리고만 있어서는 안된다. 스스로 자신의 권리를 외치고 지켜야 한다"며 "스스로를 지킬 수 있어야 타인의 생명도 안전하게 지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
댓글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더보기
이메일 무단수집 거부
메디칼타임즈 홈페이지에 게시된 이메일 주소가 전자우편 수집 프로그램이나
그 밖의 기술적 방법을 이용하여 무단으로 수집되는 것을 거부하며,
이를 위반할 시에는 정보통신망법에 의해 형사 처벌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