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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당 의원들 "문케어 전형적 포퓰리즘…복지부 답해야"

이창진
발행날짜: 2018-03-31 20:01:20

최도자·윤소하 의원, 전남의사회 정총서 비판 "지방병원 죽어간다"

야당 국회의원들이 문케어에 반대하는 의료계에 지지 입장을 피력해 주목된다.

바른미래당 최도자 의원(보건복지위)은 31일 호텔현대목포에서 열린 전남의사회(회장 이필수) 정기대의원총회에서 "문재인 케어에 대한 의료계 우려를 잘 알고 있다. 현 정부는 저수가 개선에 대한 일언방구도 없이 비급여의 급여화만 강조하는 전형적인 포퓰리즘"이라고 비판했다.

이날 최도자 의원은 "지난해 국정감사에서 심사평가원의 실사실명제 도입을 주장했다. 전남 의사들의 지적이 타당하다고 보고 문제를 제기했다"면서 "의료현장 목소리를 듣고 당에 전달하겠다. 바른미래당 보건복지위원회 간사로서 하반기에도 상임위에 있을 예정"이라며 의료계 지지와 협조를 당부했다.

전남의사회 정기총회에 참석해 축사를 하는 국회 최도자 의원과 윤소하 의원.
정의당 윤소하 의원(보건복지위)은 의-정 협의 복구를 위한 보건복지부의 조속한 대책을 촉구했다.

윤소하 의원은 "이필수 회장 머리 모습을 보고 착잡한 심정이다. 보건복지부는 국민들에게 어떤 모습을, 의사들에게 무엇을 어떻게 할 것인지 답을 해야 한다"면서 "의료계와 구체적 상호 합의되지 않은 것이 문제라면 정부는 공식적 테이블을 만들어 구체적 해법을 찾아야 한다"며 복지부의 적극적인 자세를 주문했다.

윤 의원은 "의료계와 복지부 주장은 명백하게 상충된다. 솔직히 고백하건데 국민을 중간에 놓고 힘들다"고 전제하고 "보건복지위원회 한사람으로 난제라도 현장 이야기를 듣기 위해 이 자리에 왔다. 지방과 수도권 의료 질 격차와 의료인력 잘못된 설계로 지방병원이 죽어가고 있다"고 수도권 중심의 의료정책을 꼬집었다.

윤소하 의원은 "의료현장에서 고생하는 의사들에게 존경의 뜻을 표한다"면서 "진보정당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새로운 걸음을 하고 있다. 빠르면 다음주부터 원내 교섭단체로서 국회 활동을 시작할 것"이라며 야당 간 협의에 의한 원내 교섭단체 전환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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