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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지병원, 국내외 바이오벤처와 공조체계 구축

발행날짜: 2018-02-06 09:40:23

캔서롭, 마크로젠 이어 옥스퍼드 캔서 바이오마커스 등 공조

명지병원이 국내는 물론 해외 바이오기업들과도 긴밀한 공조를 통해 연구중심병원으로 변모하고 있다.

지난해 이왕준 명지병원 이사장이 캔서롭(구 엠지메드)를 인수한 이후 마크로젠, 코오롱생명과학, 시너지이노베이션 등 국내 바이오 벤처기업들과 긴밀한 협력 관계를 맺고 있는 것.

또한 최근에는 영국 옥스퍼드 백메딕스사와 항암연구센터를 병원 내에 설립하기도 했다.

이어 이왕준 이사장은 최근 영국 바이오 기업 옥스퍼드 캔서 바이오마커스(OCB; Oxford Cancer Biomarkers)사의 설립자인 Nick La Thangue 박사와 David Kerr 박사와 만나 명지병원과 OCB, 그리고 캔서롭 간의 공동연구 및 협력 등에 대한 긴밀한 논의를 가졌다.

명지병원 뉴호라이즌힐링센터에서 진행된 이번 미팅은 이왕준 이사장이 최대주주로 있는 캔서롭이 OCB사의 제2 대주주인 점을 감안, OCB의 현안인 콜로톡스 1버전과 콜로프로그의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권을 대상으로 한 3자 협업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OCB는 유전자 검사를 통해 항암치료체의 효과 및 독성 여부를 알려주는 콜로톡스 1버전을 올 1분기 중에 영국에서 판매할 계획이며 암 재발율을 측정하는 콜로프로그를 중국 파트너사인 마이바이오메드사를 통해 시판할 계획이다.

특히 OCB의 Nick La Thangue 박사는 영국 및 아시아권 신제품 판매 계획과 함께 금년 중 미국시장 진입도 검토하고 있다. 강조했다. 또 상반기부터는 영국시장 매출과 중국 로열티 수입으로 실적이 크게 향상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OCB는 영국 옥스퍼드 대학교 종양학 교수들이 2010년에 설립한 회사로 암진단 바이오마커 제품과 암 동반진단 플랫폼 전문업체이다.

DNA·RNA·대사물질 등 바이오마커를 활용해 대장암의 발생 확률을 측정하는 콜로프리딕트, 대장암의 재발률을 측정할 수 있는 콜로프로그, 대장암 표적 항암제의 효율성과 독성을 진단할 수 있는 콜로톡스 등을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다

지난해말 이왕준 이사장이 인수한 캔서롭은 2017년 5월 300만달러를 들여 OCB의 지분 17.1%를 취득해 영국기관투자자 롱월벤처스(22.5%)에 이어 2대 주주에 올랐다.

캔서롭은 한국과 동남아시아에 OCB 바이오마커를 판매할 수 있는 우선협상권을 갖고 있다.

이와 함께 캔서롭은 신생아 유전자 검사 G-스캐닝 등의 유럽진출을 OCB를 통해 추진하고 있다.

이왕준 이사장은 "올 상반기 중 오픈 예정인 Smart Lab, 국내외 바이오벤처기업의 핵심기술 공유 등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며 "연구-개발-임상-투자 및 비지니스가 하나의 플랫폼으로 연결되는 연구중심병원의 뉴호라이즌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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