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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뇨의학과 베테랑 선배 노하우 전수하겠다"

발행날짜: 2017-12-06 12:00:55

이동수 회장, 급여청구부터 경영까지 젊은 비뇨기과의사 포럼 계획

"베테랑 선배의 노하우를 전수하겠습니다."

대한비뇨기과의사회 이동수 신임 회장(고려에이스비뇨기과)은 5일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앞으로 2년의 임기 동안 펼칠 젊은 의사를 위한 프로그램을 공개했다.

이동수 회장
이 회장은 "전공의 지원율이 수년째 최저를 기록하고 있다"며 "의사회를 이끌어갈 임원진에 젊은의사를 위촉하려고 했는데 새 인물이 없을 정도"라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이제 막 개원한 후배 의사들은 경영에 안정을 찾는게 먼저니 의사회 참여도 머뭇할 수밖에 없다"며 "급여 청구 하는법을 누구도 가르쳐주지 않는다"고 현실을 말했다.

그 일환으로 선배 의사들이 나서서 급여 청구 방법이나 경영 등을 전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겠다는 것이다.

이 회장은 "의사들 사이에서는 심평의학을 반드시 이수해야 청구할 수 있다는 이야기가 나올 정도"라며 "나도 개원 초기 급여청구를 잘 몰라 3000여만원을 손해본 적 있다"고 털어놨다.

이어 "개원가 진료시스템이 병원가 다를 수밖에 없다"며 "젊은 비뇨기과의사 포럼을 만들어 선배의 노하우를 전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더불어 현지조사나 현지확인 상황에 닥쳤을 때 보다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온라인 강의도 진행한다.

5일 처음으로 비뇨기과의사회 자문변호사 3명 중 홍영균 변호사가 '나도 모르게 위반할 수 있는 의료법'을 주제로 실제 사례를 들고 나와 온라인 강의를 진행했다.

온라인 강연 일정과 내용
이 회장은 "의사는 언제 발생할 지 모르는 분쟁, 현지조사 등은 항상 옆에 있다고 생각하고 법률 대응에 대한 기본 지식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5주에 걸쳐 의료법 및 실정법 위반 사례에 대처하는 법 온라인 강의를 진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회장은 또 개원가에 근무하는 직원에게도 눈을 돌렸다.

그는 "전문성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직원도 전문성을 갖고 있어야 한다"며 "내년부터 춘추계 학술대회 때 직원을 위한 심포지엄을 어떤 형태로든 시작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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