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비밀번호 변경안내 주기적인 비밀번호 변경으로 개인정보를 지켜주세요.
안전한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3개월마다 비밀번호를 변경해주세요.
※ 비밀번호는 마이페이지에서도 변경 가능합니다.
30일간 보이지 않기
  • 병·의원
  • 대학병원

허공에 뜬 서남의대 정원 49명…"타 의대 배정 없다"

발행날짜: 2017-11-18 05:30:59

복지부, 2018년도 정원 회수키로…2019년도 신입생 부터 반영

2018년도 서남대 폐쇄로 서남의대 정원 49명이 허공으로 사라졌다. 즉, 내년도 의과대학 지망생들은 2017년도 대비 49명 감소할 전망이다.

보건복지부 곽순헌 의료자원과장은 17일 전화인터뷰를 통해 "서남대 폐쇄 방침에 따라 2018년도 서남의대 정원 49명은 보건복지부가 회수할 방침"이라면서 "타 의과대학으로 정원을 배정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내년도 정원 배정에 대해 논의된 바 없는 상태에서 2018년도 정원 계획을 내놓기에는 현실적으로 어렵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다만, 2019년도 의과대학 신입생 모집에는 서남의대 정원 49명을 반영할 계획이다.

곽 과장은 "2019년도 의과대학 신입생 정원에는 49명을 어떤 방식으로든 배정할 예정"이라면서 "지금부터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는 지난 17일, 교육부가 서남대에 대한 학교폐쇄 방침을 확정한 데 따른 것.

교육부는 서남대 폐쇄 방침을 정하고 20일간 행정예고를 진행, 법인 해산명령도 함께 행정예고 했다.

이에 따라 서남의대 신입생 정원 49명이 허공으로 뜨면서 정원을 어떻게 배정할 것인지 관심이 쏠렸다.

앞서 전북도 내에 의과대학으로 정원을 배분하는 방안과 의대 설립안 등 다양한 의견이 거론됐지만 결정된 바는 없는 상태.

곽 과장은 "현재 확실한 것은 2018년도 서남의대 정원은 복지부가 회수, 타 대학에 배정하지 않는다는 점"이라면서 "그외 정원 배정 방안에 대해 여론이 분분하지만 결정된 것은 없는 상태로 추후 협의할 사항"이라고 말했다.
댓글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더보기
이메일 무단수집 거부
메디칼타임즈 홈페이지에 게시된 이메일 주소가 전자우편 수집 프로그램이나
그 밖의 기술적 방법을 이용하여 무단으로 수집되는 것을 거부하며,
이를 위반할 시에는 정보통신망법에 의해 형사 처벌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