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비밀번호 변경안내 주기적인 비밀번호 변경으로 개인정보를 지켜주세요.
안전한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3개월마다 비밀번호를 변경해주세요.
※ 비밀번호는 마이페이지에서도 변경 가능합니다.
30일간 보이지 않기
  • 병·의원
  • 대학병원

을지병원 파업 협상 물꼬…타결 가능성 열리나

발행날짜: 2017-11-08 12:30:48

9일부터 양일 노사 집중교섭 예정…'간극 줄이기' 관건

파업 한달만에 을지대병원, 을지병원 노조와 사측이 교섭하기로 했다. 협상 타결의 가능성이 열린 것.

전국보건의료노동조합은 지난 7일 오후 을지재단 산하 을지대병원(대전)과 서울 을지병원에서 파업 이후 처음으로 노사 자율교섭이 열렸고 발전적으로 논의를 해보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파업 한 달이 넘어가는 상황에서 더이상 연장은 안 된다는 데 노조와 재단측 모두 공감을 한 것.

보건의료노조는 "처음으로 열린 자율교섭은 노조 요구로 열렸다"며 "노사는 파업 장기화를 막고 사태해결을 위한 교섭과 대화 필요성에 공감하면서 계속 교섭을 이어나가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노조와 을지재단은 9일과 10일 집중교섭을 벌일 예정이다.

하지만 첨예한 양측의 입장차를 얼마나 줄일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노조는 타 사립대병원의 60% 수준인 임금격차 해소, 비정규직 정규직화를 요구하고 있고 사측은 현실적으로 어렵다며 맞서고 있는 상황.

보건의료노조 관계자는 "파업에 한 달이 넘어가는 상황에서 더이상 연장되면 안된다는 데 노사가 공감을 하고 자율교섭을 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면서도 "양측 입장 간극이 큰 상태기 때문에 얼마나 진전을 이뤄낼 수 있을지가 이틀 간 교섭에서 관건"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주 자율교섭이 끝나봐야 파업 연장, 투쟁 여부 등을 결정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댓글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더보기
이메일 무단수집 거부
메디칼타임즈 홈페이지에 게시된 이메일 주소가 전자우편 수집 프로그램이나
그 밖의 기술적 방법을 이용하여 무단으로 수집되는 것을 거부하며,
이를 위반할 시에는 정보통신망법에 의해 형사 처벌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