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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답한 타그리소 약가협상…직접 나선 환자단체

발행날짜: 2017-11-06 12:00:30

환자단체연합, 아스트라제네카 찾아가 "이윤보다 생명" 촉구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타그리소 약가협상이 차일피일 미뤄지자 결국 환자들이 나섰다.

한국환자단체연합은 타그리소 약가협상을 하루 앞둔 6일 말기 비소세포폐암 환자들과 아스트라제네카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약가협상 타결을 촉구했다.

환자단체연합은 타그리소 복용 환자와 가족의 발언을 듣고 환자의 의견서를 제약사 측에 전달했다. 기자회견에는 암시민연대 최성철 대표도 참여했다.

현재 타그리소(오시머티닙)는 아스트라제네카 약가를 놓고 정부와 제약사가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있는 상황. 정부와 아스트라제네카는 7일 3차 협상을 할 예정이다.

환자단체연합은 "말기 비소세포폐암 환자에게는 생명줄과도 같은 표적항암제가 올리타와 타그리소"라며 "타그리소 약값에 대한 제약사와 건강보험공단의 시각차가 워낙 커 협상 전망이 밝지 않다고 한다"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생명과 직결된 신약을 필요로 하는 중증질환 환자 입장에서는 신약 약가 협상 때마다 환자 생명보다 제약사 이윤이나 건강보험 재정이 더 우선되는 상황에 좌절감과 위기감을 느낀다"고 토로했다.

환자단체가 외치는 것은 단 하나 이윤보다 '생명'이 우선이라는 것이다.

환자단체연합은 "두번에 걸쳐 약가협상이 중단된 이유도 비싼 약값 때문이었다"며 "제약사와 건보공단은 환자 생명에 최우선 가치를 두고 약가협상 최종 결렬이라는 최악의 사태는 절대 나오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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