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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병원, 몽골에 내시경시술 경험 전파

발행날짜: 2017-09-27 22:51:49

17개주, 80여명 의료진 참여 "2015년 이후 내시경 분야 관심 증가"

경북대병원은 몽골 울란바토르에 선진의료기술을 전수했다고 26일 밝혔다.

소화기내과 정민규 교수팀(김은수 교수, 송선희 간호사, 이인실 간호사)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주관 2017 한몽 연수프로그램 방문교수 사업 일환으로 몽골 울란바토르 국립제1중앙병원과 협력해 내시경적 역행성 담췌관 조영술(ERCP), 내시경 점막하 박리술(ESD) 경험을 전파했다.

'치료내시경의 발전방향'이라는 주제로 몽골내시경학회, 치료내시경학회 주관으로 몽골 국립제1중앙병원에서 강의와 시연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정민규 교수는 ERCP를 통한 어려운 담도결석제거법, 김은수 교수는 합병증을 최소화하는 대장종양에 대한 내시경적 치료법, 이인실 간호사는 내시경 세척 소독 및 관리에 대해 강의했다.

시연에는 몽골 17개 주에서 모인 약 80여명의 의료인이 참여했다.

몽골 국립제1중앙병원의 바야르마 소화기내과장은 "2015년 이후 내시경 분야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어 이런 대규모 세미나를 정기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민규 교수는 "몽골의 경제회복에 따른 의료 환경 개선과 간이식 수술이 늘어나는 병원 조건 등을 고려했을 때 앞으로 치료내시경에 대한 선진의료기술 도입이 많이 필요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행사 이후에도 제1중앙병원 의료진의 계속적인 시술 문의로 경북대병원 의료진은 4건의 ESD 시술과 6건의 ERCP를 수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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