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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 응급실 이어 내과계중환자실 대폭 손질

발행날짜: 2017-09-27 16:57:23

리모델링 통해 1인 격리병실 설치…중환자 전담교수제 도입

서울대병원이 대대적인 응급실 개편에 이어 내과계 중환자실까지 파격 변신을 시도한다.

서울대병원은 내과계 중환자실(MICU) 리모델링을 마치고 집중적인 중환자 치료공간으로 꾸렸다고 27일 밝혔다.

새롭게 선보인 내과계 중환자실의 가장 큰 변화는 1인 격리병실.

기존에도 격리병실이 있긴 했지만 대부분 개방된 공간에 일정간격을 두고 배치하는 수준이다보니 사실상 격리병실이라고 하기 어려웠다.

서울대병원은 리모델링을 통해 이 같은 한계점을 개선, 모든 병상을 외부와 차단된 개인 격리병실로 탈바꿈했다.

이와 함께 각 병실 앞에 환자의 상태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모니터도 추가로 설치했다.

또한 서울대병원은 응급실 전담 교수에 이어 중환자실 전담교수를 배치, 중환자를 집중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전담교수는 중환자실에 상주하며 재원환자 전체에 대한 진료는 물론 입퇴실 여부도 실시간으로 결정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어 중환자실 치료가 필요한 일반병동 환자 또한 신속대응팀과 유기적으로 협력해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했다.

이번 변화에 핵심에 있는 이상민 내과계 중환자실장(호흡기내과)은 "면역력이 떨어진 중환자의 감염 예방을 위해 모든 병상을 구획된 격리공간으로 만드는 결단을 했다"고 취지를 전했다.

그는 이어 "리모델링을 통해 중환자들에게 더 나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 무엇보다 최근 부각되고 있는 감염문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게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면서 "환자 중심의 치료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개선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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