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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본부, 영국발 E형 간염 실태조사 시행

이창진
발행날짜: 2017-08-27 14:08:23

육류 섭취와 고위험군 주의 당부 "전문가 의견 거쳐 관리방안 마련"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27일 영국 E형 간염에 대한 언론보도와 관련 E형 간염을 예방하기 위한 예방수칙을 안내하고, 우리나라에서 E형간염 감염경로 파악을 위한 실태조사를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영국 보건부는 최근 영국 내 해외여행력이 없는 E형 간염 환자 60명에 대한 연구 결과, 특정 상점에서 돼지고기 햄, 소시지를 구입한 경우 새로운 유형의 E형 간염(HEV G3-2) 발생 위험도가 1.85배 높았다고 발표했다.

E형 간염은 E형 간염 바이러스(Hepatitis E virus)에 의해 생기는 급성 간염으로 주로 바이러스에 오염된 물을 마시거나, 오염된 돼지, 사슴 등 육류를 덜 익혀 섭취할 경우에 감염된다.

15~60일(평균 40일) 잠복기를 지나서 피로, 복통, 식욕부진 등의 증상이 발생한 후 황달, 진한색 소변, 회색 변 등의 증상을 보이고, 건강한 성인은 대부분 자연 회복되며 치명율은 약 3% 정도로 낮지만 임신부와 간질환자, 장기이식환자와 같은 면역저하자의 경우는 치명율이 높아 주의가 필요하다.

세계보건기구(WHO)에 의하면, E형 간염은 전 세계적으로 약 2천만명이 감염되고 약 330만명의 유증상자가 발생하며, 2015년에는 약 4만 4000명이 사망(치명율 약 3.3%)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멧돼지 담즙, 노루 생고기를 먹고 발병한 사례가 보고된 바 있으며, 건강보험 진료통계에 의하면 연간 100여명이 E형 간염으로 진료받았다.

질병관리본부 측은 E형 간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수인성과 식품매개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필요하며, 특히 임신부, 간질환자, 장기이식환자와 같은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은 더욱 주의를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

감염병관리과(과장 조은희) 관계자는 "국내에서 발생하는 E형간염의 발생규모 및 중증도, 감염원, 감염경로를 파악하기 위한 실태 조사를 추진할 계획"이라면서 "국내 E형 간염 현황, 증증도 등 위험도에 대한 평가와 각 분야 전문가 의견 수렴 등을 거쳐 관리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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