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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환자실 요로감염과 폐렴 발생률 등 대폭 감소

이창진
발행날짜: 2017-08-24 09:24:11

KCDC, 최근 10년 감염 감시체계 분석 "중소병원 감시체계 확대"

중환자실 요로감염 발생률이 대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본부(KCDC, 본부장 정은경)는 24일 "2006년부터 전국 의료관련감염 감시체계(KONIS)를 운영한 결과, 지난 10년간 중환자실의 의료관련감염 발생이 감소 추세를 보였다"고 밝혔다.

중환자실 의료관련감염 발생률을 2006년~2011년과 2012년~2016년으로 나누어 분석한 결과, 1000 재원일수 당 총 감염률, 요로감염, 혈류감염, 폐렴 모두 감소했다.

총 감염률은 7.21(2006년∼2011년)에서 3.40(2012년∼2016년)으로 감소됐으며, 요로감염은 3.82에서 1.07로, 혈류감염은 1.99에서 1.42로, 폐렴은 1.41에서 0.91로 줄었다.

삽입기구관련 감염률 또한 1000 기구 일수 당 도뇨관 관련 요로감염, 중심정맥관 관련 혈류감염, 인공호흡기 관련 폐렴 모두 감소했다.

도뇨관 관련 요로감염은 4.41(2006년∼2011년)에서 1.26(2012년∼2016년)으로, 중심정맥관 관련 혈류감염은 3.11에서 2.40으로, 인공호흡기 관련 폐렴은 2.11에서 1.38로 감소했다.

질병관리본부는 중환자실 의료관련감염 감소는 국내 의료기관의 의료관련감염 관리 수준 향상, 지속적인 감시를 통한 감염률 저하 노력 등 결과로 향후 중소병원을 포함한 감시체계의 확대 및 손위생 실천율 등 과정지표와 연계‧적용을 통한 선제적 예방활동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더불어 지속적인 실무자 교육, 신뢰도 관리 등 꾸준한 질 향상 활동을 유지하여 다양한 정책 수립에 기여하고 궁극적으로 국내 의료관련감염을 줄이기 위한 노력을 해 나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질병관리본부는 의료관련감염 표준예방지침을 발간하여 일선 의료기관에서 감염예방을 위한 표준수칙을 제시하고 실천을 유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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