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비밀번호 변경안내 주기적인 비밀번호 변경으로 개인정보를 지켜주세요.
안전한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3개월마다 비밀번호를 변경해주세요.
※ 비밀번호는 마이페이지에서도 변경 가능합니다.
30일간 보이지 않기
  • 제약·바이오
  • 국내사

다케다-테사로, 항암제 니라파립 독점 라이선스

원종혁
발행날짜: 2017-08-08 10:43:20

일본 모든 암종, 한국 및 대만, 러시아, 호주 전립선암 제외 권리 취득

다케다제약이 테사로와 PARP 억제제인 '니라파립'의 임상개발 및 판매에 대한 독점적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

올해 4월 미국에서 처음 출시된 니라파립은 이번 계약을 통해 향후 일본에서 승인될 모든 적응증을, 한국 및 대만, 러시아 및 호주에서는 전립선암을 제외한 적응증에 독점적 판매권을 가지게 된다.

일본 외 4개국에서 전립선암 적응증이 빠진 것은, 얀센바이오테크가 일본을 제외한 전 세계에서 전립선암에 대한 니라파립의 개발 및 판매 라이선스 권리를 보유하고 있기 때문.

계약에 따르면, 테사로는 1억 달러의 계약금과 함께 허가 및 상업적 목표 달성에 따라 2억4천만 달러까지의 단계적 기술수출료를 받게된다. 이 외 구체적인 계약 조건은 공개되지 않았다.

다케다제약 항암제사업부 크리스토프 비안치 사장은 "니라파립 개발 프로그램은 전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발생하는 치명적인 암 다수를 대상으로 하고 있다"면서 "테사로와의 이번 계약은 다케다가 강력한 고형암 포트폴리오를 구축하는데 한 발짝 더 나아갈 수 있게 해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하루 한 번 복용하는 니라파립은 BRCA 변이 또는 바이오마커와 상관없이 재발성 난소암 여성환자의 유지요법으로 승인을 받은 PARP 억제제이다.

테사로의 현재 개발 계획을 살펴보면 난소암, 유방암, 폐암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니라파립 임상시험 등이 있다.

테사로 메리 린 헤들리 사장은 "일본 최대 제약사인 다케다는 항암제 분야에서 선두주자로 꼽히고 있으며, 새로운 치료 옵션이 필요한 환자를 위해 니라파립의 신속한 개발을 목표로 다케다와 협력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기대감을 표했다.

한편 니라파립은 현재 일본, 한국, 러시아, 대만 및 호주에선 시판허가가 이뤄지지 않았다.
댓글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더보기
이메일 무단수집 거부
메디칼타임즈 홈페이지에 게시된 이메일 주소가 전자우편 수집 프로그램이나
그 밖의 기술적 방법을 이용하여 무단으로 수집되는 것을 거부하며,
이를 위반할 시에는 정보통신망법에 의해 형사 처벌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