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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지카 검사시약 사용 종료…3365건 검사

이창진
발행날짜: 2017-08-04 09:14:00

질본, 출시된 허가제품 모든 의료기관 사용 가능

메르스와 지카바이러스 사태로 한시적으로 승인된 유전자검사 시약 사용이 종료됐다.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4일 감염병 유행 방지를 위해 지난해 한시적으로 사용 승인된 메르스 및 지카바이러스 유전자검사 시약의 긴급사용을 8월 4일부로 종료한다고 밝혔다.

앞서 질병관리본부는 지난해 8월 감염병 확산이 예측되나 정식 허가된 진단시약이 없는 메르스와 지카바이러스 유전자검사 시약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함께 일정수준으로 개발된 검사시약을 평가해 한시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긴급사용 승인 제품은 우수검사실 신임인증을 받은 의료기관 중 질병관리본부에 신청해 지정받은 의료기관에서 사용했다.

올해 6월말 현재 의료기관 21곳과 임상검사센터 12곳에서 3365건의 지카바이러스 유전자검사와 30건의 메르스 유전자검사를 실시했다.

질병관리본부는 긴급사용이 종료되도 그동안 식약처 정식 허가 제품이 출시됨에 따라 향후 메르스 및 지카바이러스 유전자검사는 허가 제품을 이용해 의료기관에서 검사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긴급사용 제품은 질병관리본부가 지정한 의료기관만 가능하나, 허가 제품은 모든 의료기관에서 사용 가능하다.

감염병진단관리과(과장 유천권) 관계자는 "2016년 처음 시행된 긴급사용 제도가 효과적으로 마무리됨에 따라 앞으로도 이를 이용해 효율적이고 선제적으로 감염병 위기를 대응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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