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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협, 회장 선거 직선제 전환 또다시 '무산'

발행날짜: 2017-07-10 14:02:36

"회칙개정 시 찬성표 3분의2 넘기 힘들어" 아쉬움

전국 의대생 대표를 뽑기 위한 방식을 직선제로 바꾸려는 시도가 번번히 무산되고 있다.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이하 의대협)는 8일 대한의사협회관에서 개최한 임시총회에서 직선제 도입을 위한 회칙개정이 부결됐다고 9일 밝혔다. 회장 선거 직선제 전환은 류환 회장이 당선 시 공약으로 내건만큼 주력하고 있는 상황.

의대협은 임시총회에서 정회원(회비납부회원)에게 선거권을 직선제 안건과 회비미납회원(준회원)에게까지 선거권을 주는 직선제 안건 등 2개의 회칙 개정안을 올렸다.

회칙 개정을 하려면 참여 대의원의 3분의2 이상이 찬성을 해야 하는데, 투표 결과 두 안건 모두 찬성 3표, 12표로 부결됐다.

의대협은 회칙 개정안을 상정하기 전 의대생 77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먼저 했는데 절반이 넘는 56.3%가 직선제 전환에 찬성 입장을 내놨다. 선거권은 회비 납부 회원에게 선거권을 줘야 한다는 답변 38.6%, 모든 의대생에게 선거권을 줘야 한다가 39.6%으로 나타났다.

류환 회장은 "지금까지의 대의원 정족수 부족에 대한 대안으로 정족수에 산입하되, 표결에서 기권하는 형태의 위임을 도입했지만 정작 표결에서 기권표로 산입됨에 따라 회칙개정에서 발목을 잡았다"고 아쉬움을 말했다.

의대협은 이밖에도 대선 관련 집행부 활동을 평가하고 지역별 교류 진행상황, 종합정보공유망 등의 안건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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