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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내 병원들 가려운 곳 긁어주는 역할하겠다"

발행날짜: 2017-06-29 05:00:05

정영진 신임 시도병원협의회장, 존재감 없던 조직에 활성화 주력

"지역별로 병원이 겪는 고충은 제각각이다. 각 시도병원회를 중심으로 지역 내 병원들의 가려운 곳을 긁어주는 역할을 하겠다."

정영진 신임 시도병원협의회장
최근 시도병원협의회 신임 회장에 선출된 경기도병원회 정영진 회장은 28일 인터뷰를 통해 각오를 밝혔다.

시도병원협의회는 올해 처음으로 회장을 선출직으로 전환, 조직에 변화의 바람을 불어넣고 있다.

각 시도병원들의 목소리를 보다 적극적으로 낼 수 있는 조직에 대한 필요성이 높아진 탓이다.

정영진 회장은 앞서 친목도모 중심의 단체에 그쳤던 조직에 체계를 갖추고 의료현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정책적 이슈에 대해 제안을 해나갈 생각이다.

앞서 그는 경기도병원회장직을 맡으면서 회비 납부율을 크게 높이는 등 침체된 조직에 활기를 불어넣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어 그의 행보에 더욱 관심이 쏠리고 있다.

그는 "새로 정관을 만들고 다양한 사업 추진을 위해 회비 납부에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면서 "병원협회 차원에서도 일부 지원을 하기로 하면서 운영자금력을 갖출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같은 맥락에서 시도병원협의회장을 병원협회 당연직 부회장에 임명하기로 했다.

정 회장은 특히 지역 병원들의 고충을 해결하는데 주력할 예정이다.

건강보험 수가 인상 이외 의사 및 간호사 등 의료인력난 등 지역 내 병원들이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여론화할 필요가 있다는 게 그의 생각.

그는 "많은 단체가 있지만 수도권에 위치한 병원을 중심으로 돌아가다 보니 지방에 있는 병원의 가려운 부분을 긁어주기에는 한계가 있었다"라면서 "이 부분에서 협의회가 역할을 하게될 것"이라고 했다.

그는 이어 "최근 지자체별로 의료정책을 추진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의료현장에서 그들과 호흡을 함께 하며 정책을 추진할 수 있는 조직이 필요하다"면서 "그런 의미에서 각 시도병원회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정 회장은 "각 지역병원회 활성화를 위해 수도권과 지방 병원회장이 번갈아가면서 회장직을 맡아 운영하도록 할 계획"이라면서 시도병원협의회 활성화 필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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