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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본부, 사우디 메르스 집단발생 '비상'

이창진
발행날짜: 2017-06-15 14:56:48

국무총리 보고, 중동 여행 자제 요청 "감염병 위기관리 강화"

중동 사우디의 메르스 집단발생으로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기석)는 15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시 소재 3개 병원에서 메르스 집단 발생이 확인되어 국내 유입에 대비한 중앙방역대책본부를 가동하고 사우디 등 중동 여행객에게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고 밝혔다.

질병관리본부는 이날 메르스와 관련한 대응 체계 강화 내용을 국무총리에게 보고하고, 앞으로도 유행 발생에 대해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는 입장이다.

전세계적으로 메르스는 2017년 1월 이후 총 145명이 발생했으며, 모두 중동에서 발생해 38명이 사망했다.

사우디아라비아는 올해 총 138명의 메르스 확진자가 발생하였으며, 매월 20여명 규모였으나 6월 들어 43명으로 증가, 리야드시 King Saud Medical city 병원 등 3개 병원에서 집단 발생한 것으로 보고됐다.

우리나라는 2016년 총 200명, 2017년 95명(6월 14일 기준)의 의심환자가 신고되어 즉시 음압병상 격리 후 검사를 시행했으며 전원이 메르스 검사 결과 음성 확인되어 격리해제 됐다.

질병관리본부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메르스 환자 발생이 증가하고, 메르스 국내 유입의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선제적으로 대응체계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현재 운영중인 메르스 대책반(반장: 긴급상황센터장)을 확대 개편하여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질병관리본부장)를 설치하고, 시도별로 지역방역대책반을 설치하여 메르스 의심환자에 대한 대응을 강화한다.

또한 중동 메르스 오염지역 직항 항공기에 대한 특별검역 지속 강화 및 경유입국자 정보 검역을 추진하고 사우디아라비아 중동지역 출국자에게 현지 의료기관 방문주의 문자를 안내하며 제3국 경유입국자에 대한 정보검역 추진한다.

민관합동 즉각대응팀(10개조)이 즉시 출동 가능하도록 준비하고 질병관리본부 소속 방역관, 역학조사관 등 80명, 민간전문가 33명으로 편성한다.

환자가 발생하면 즉시 격리치료받을 수 있도록 국가지정 입원치료병상을 상시 운영하며 현재 20기관에 136개 음압병상(98개 병실) 확보 중으로 향후 9기관에 58개 음압병상 확충 완료되면 29기관 194병상 확보 예정이다.

중동 입국자 증가가 예상되는 이슬람의 성지순례8월 30일∼9월 4일) 대비를 위해 사전에 방문자 명단을 파악하여 집중 검역 및 홍보를 포함한 별도 대응방안을 마련하는 등 사우디아라비아의 환자발생이 지속되는 동안은 강화된 대응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아울러 사우디아라비아의 메르스 감염이 환자가족, 병원 내 감염 중심으로 발생하고 있으므로 사우디 여행객에게 현지에서 진료 목적 이외 의료기관 방문을 자제하고, 의료기관 방문 시 마스크 착용, 손씻기 등 주의를 당부했다.

한편, 질병관리본부는 현 정부의 핵심 공약인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하고 건강한 대한민국을 구현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중앙 및 지역 방역망을 촘촘하게 구축하고 국가예방접종 지원 대상 확대, 기침예절 및 손씻기 홍보 등 국민 면역력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한다.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역학조사관, 검역관 등 방역 전문인력의 지속적 확충과 함께, 질병관리본부 및 지자체 방역 인력의 전문성 제고를 위한 전문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는 등 앞으로 감염병 위기 관리와 관련한 국가 책임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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