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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음파 영상의 혁신 ‘에픽’ 빠르고 정확한 진단

정희석
발행날짜: 2017-05-24 11:50:30

필립스 횡파 탄성초음파 기술로 병변 다각적 정밀 검사

필립스코리아(대표 도미니크 오)가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48회 대한초음파의학회 학술대회(KSUM2017)에 참가해 에볼루션 3.0(Evolution 3.0) 업그레이드를 통해 진단 역량을 강화한 고사양 초음파진단기 ‘에픽’(EPIQ)을 선보인다.

필립스 고사양 초음파진단기 '에픽'(EPIQ)
특히 에픽에 탑재된 최신 기술 가운데 필립스의 독자적인 횡파 탄성초음파 이미징 기술인 엘라스트Q 이미징(ElastQ Imaging)을 주목할 만하다.

이 기술은 조직 경도에 따라 초음파 전파 속도가 달라지는 원리를 이용해 조직 탄성도를 색깔·수치 등 정량적 데이터로 나타낸다.

또 이미지 데이터 처리 가능 속도인 ‘프레임 레이트’(Frame Rate)가 업계 최고 수준인 20~30 fps로 빨라 검사 중 실시간 탄성도를 확인할 수 있다.

이로써 의료진은 간섬유화나 종양 등 진행 정도를 보다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다.

더불어 필립스 ‘엘라스트Q 이미징’(ElastQ Imaging)은 초음파 상에서 검사할 병변 부위를 지정하는 ROI(Region of Interest) 박스 크기가 6cm×5cm로 타사 대비 최대 8배 크고 사이즈 조절도 가능하다.

이와 함께 ROI 박스 내 최대 8곳의 샘플 포인트에 대한 탄성도 값을 구하거나 전체 ROI 박스 탄성도 평균값을 쉽게 구할 수 있어 병변을 다각적으로 검사하는데 용이하다.

조직 탄성도 데이터를 신뢰도에 따라 구분해 표시하는 기능인 ‘컨피던스 맵’(Confidence Map) 또한 에픽의 강점 중 하나.

이는 혈관·담낭 등 검사할 필요가 없는 부위는 데이터 신뢰도가 낮아 빨간색으로 나타나고 검사 진행 신뢰도가 높은 부위는 초록색으로 표시돼 의료진이 꼭 필요한 부위만 선별적으로 진단하도록 돕는다.

이밖에 의료진이 원하는 신뢰도 수준 이상 데이터만 추출해 확인할 수도 있다.

초음파 영상에 CT MRI PET 영상을 결합해 하나의 영상으로 표현하는 이미지 퓨전(Image Fusion) 기술을 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구현하는 ‘오토 레지스트레이션’(Auto Registration) 기능도 향상됐다.

이 기능은 여러 진단 영상에서 동일한 혈관이나 장기 표면 위치를 찾고 이를 기준으로 여러 영상을 융합한다.

특히 1분 내 정교한 이미지 퓨전(Image Fusion)이 가능해 의료진이 신속하고 정밀한 진단을 내리는데 기여한다.

이밖에 필립스 독자적인 기술인 ‘엑스매트릭스’(xMATRIX)를 사용한 트랜스듀서(탐촉자) X6-1 성능도 강화돼 1초 안에 2D 초음파 영상을 3D나 4D로 구현하고 영상 수준도 크게 향상됐다.

또 새롭게 선보이는 초음파 모니터 ‘맥스뷰’(MaxVue)는 21.5인치 Full HD(1920×1080)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기존보다 38% 가량 더 넓은 부위를 영상화해 의료진의 진단 편의를 개선했다.

필립스는 이번 학회에 골드 스폰서로 참가해 학회 기간 자사 부스에서 에픽(EPIQ)의 향상된 성능을 소개하는 섹션을 네 차례 진행한다.

27일 필립스 오찬 심포지엄에서는 서울대병원 이재영 교수가 간 탄성초음파에 대한 최신 연구 동향과 지견을 공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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