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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제약업 경기는? 현상 유지 55%·나쁘다 34%

발행날짜: 2017-04-06 12:01:44

592개 보건의료 사업체 설문…"내수 불황에 경쟁 심화" 비관적

제약, 의료기기 등 보건의료 사업체가 올해 제약업의 경기가 현상 유지 내지 나빠질 것이란 전망을 내놓았다.

특히 국내 경기 전망에 대해 나쁠 것이란 의견이 62.2%에 달해 전반적인 산업 동력에 대해 비관적인 시각이 우세했다.

6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보건산업 기업·전문가 패널 구축 및 이슈 조사 보고서를 통해 국내 경기 및 제약 분야 시장을 전망했다.

진흥원은 의료기기 3,332개, 화장품 3,605개, 제약 702개 업체까지 총 7,639 모집단을 대상으로 이중 592개 사업체의 응답을 회수, 분석했다.

2017년 제약산업 경기 부정적 판단 요인
먼저 2017년 국내 경기 전망에 대해 긍정적 응답 비율은 제약 산업체가 4.0%, 의료기기 8.7%, 화장품 9.0%로 낮은 반면, 응답자의 절반 이상은 '나쁠 것'이라고 전망했다.

각 산업의 시장에 대한 전망은 제약 산업체의 55.2%, 의료기기 46.4%, 화장품 48.1%가 올해와 '비슷할 것'이라고 응답해 경기 전망과 산업에 대한 시장 전망에 다소 차이가 있었다.

국내 경기 전망을 긍정적으로 판단하게 되는 요인으로 '경제 불확실성 축소'가 70.0%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이어서 '주택/건설 경기 회복과 서비스 산업 활성화', '경제 활성화 위한 정부의 적극적인 경제정책' 등의 순이었다.

국내 경기 전망을 부정적으로 판단하게 되는 요인으로는 '내수 경기 침체'가 67.9%로 가장 높았으며, 이어서 '경기 활력 부재', '수출 경쟁력 약화' 등의 순이었다.

2017년 제약산업 경기 전망을 긍정적으로 판단하게 되는 요인으로 '가시적인 신제품 출시 임박'이 88.0%로 가장 높았으며, 이어서 '지속적인 R&D 예산 확대',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 확대' 등의 순이었다.

제약산업 경기 전망을 부정적으로 판단하게 되는 요인으로는 '내수시장의 정체와 경쟁 심화'가 85.0%로 가장 높았으며, 이어서 '시장 주도할 새로운 보건산업 기술과 시장 트렌드의 부재', '투자 감소와 대규모 프로젝트 실종' 등의 순이다.

'내수 시장의 정체와 경쟁 심화'는 3층, 바이오 사업체에서 특히 높게 나타났으며, '새로운 보건산업기술과 시장트렌드의 부재'는 제약 사업체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편이었다.

제약산업의 전체 매출(국내 매출+수출)은 2015년 기준 약 9조 5,834억원이었으며, 2016년은 9조 7,367억원으로 응답자들은 2017년 매출을 10조 4,377억원으로 전망했다.

2015년 대비 2016년에는 전체 매출과 수출이 약 1.6% 성장, 2016년 대비 2017년에는 약 7.2% 가량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약산업 발전과 관련해 정부 부처에 바라는 점으로는 ▲R&D 투자 활성화 등 지원 확대(13.2%) ▲GMP·리베이트 쌍벌제·복제 의약품 허가 심사 규정 등 관련 규제 완화(12.6%) ▲일관적인 정책 시행(5.2%) ▲보험약가 인상, 개량 신약 지원 세분화 등 정책·법률 제도 정비(5.2%% 등의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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