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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누비아 패밀리 제형 추가…신장애 환자 겨냥

원종혁
발행날짜: 2017-03-29 11:58:43

오는 4월 시타글립틴25mg 제형 론칭, 보험약가 402원

DPP4 억제제 계열 당뇨약 '자누비아' 패밀리에 새로운 제형이 추가되며, 신장애 동반 환자 관리전략에 강점이 부각될 전망이다.

오는 4월 자누비아(성분명 시타글립틴) 패밀리에 추가되는 용량은 '25mg'이다.

29일 한국MSD는 기자간담회를 통해 새로운 제형의 출시를 발표했다. 신장애 문제로 인해 기존 자누비아 100mg이나 50mg 제형을 쪼개 먹어야 했던 현장의 애로사항을 고려했다는 배경.

해당 자누비아 제형의 강점은, 혈액투석이나 복막투석을 필요로 하는 말기신장애(ESRD) 포함 중증 신장애 환자에서 투여가 가능하다는 대목이다.

여기서 중증 신장애라함은 크레아티닌 청소율(CrCl)이 30 미만인 경우를 뜻한다.

한국MSD 마케팅부 박도희 본부장은 "이번 25mg 제형의 출시로 중증 및 말기 신장애를 동반한 국내 제2형 당뇨병 환자들이 필요시 자누비아를 처방받을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모든 단계의 신장애를 동반한 환자에 처방이 가능해졌다는데 DPP4 억제제 시장에서 자누비아 패밀리의 역할에 기대감을 드러낸 것.

이번 론칭하는 시타글립틴25mg은 이미 다양한 임상 연구에서 신장애 환자 당화혈색소(HbA1c) 강하효과를 입증한 바 있다.

혈당조절이 어려운 '중증 신장애' 환자에 시타글립틴25mg을 투약했을 때 연구시작 시점 대비 54주차 결과 당화혈색소를 0.8% 감소시켰다.

또 제2형 당뇨병을 동반한 신장투석 중인 '말기 신장애' 환자에선 1일 1회 시타글립틴25mg을 54주간 투약시 당화혈색소를 평균 0.7% 줄였다.

한편, 자누비아는 DPP4 억제제 중 최초로 2008년 국내 출시됐으며, 단독요법부터 인슐린 병용전략에까지 폭넓은 적응증을 가진다.

MSD의 자누비아 패밀리에는 단일제인 자누비아를 비롯한 자누비아메트(시타글립틴+메트포르민), 자누메트엑스알(시타글립틴+서방형 메트포르민)) 복합제 등이 놓인다.

주성분인 시타글립틴과 관련해선 신장애를 동반한 제2형 당뇨병 환자에서 심혈관계 안전성을 따져본 TECOS 연구를 빼놓을 수 없다.

사구체여과율(eGFR)이 30~60미만인 신장애 환자 3321명이 포함된 해당 TECOS 연구에선 주요 심혈관계 이상반응에 안전성을 확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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