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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병원 안 부럽다…개원가 ‘프리미엄’ 초음파진단기

정희석
발행날짜: 2017-03-13 01:04:53

도시바 ‘어플리오(Aplio) 400·300’…진단 정확도 높인 첨단 기술 적용

도시바 메디칼시스템즈 코리아(Hall C C443)는 KIMES 2017에서 개원의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특별한 초음파진단기 솔루션을 소개한다.

독자적인 기술로 상용화한 ‘횡파탄성영상기법’(Shearwave Elastography·SWE)과 ‘SMI’(Superb Micro-vascular Imaging)는 개원가에서도 대학병원에 버금가는 탁월한 진단기능을 제공하는 도시바 초음파 프리미엄 핵심기술.

특히 출시 직후부터 많은 사랑을 받은 횡파탄성영상기법은 그간 도시바 최고급 초음파진단기 ‘어플리오(Aplio) 500’에만 사용 가능했다.

하지만 이제는 대학병원은 물론 의원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하게 사랑받고 있는 장비 ‘어플리오 400·300’에도 적용됐다.

SWE 영상기법은 프로브(탐촉자)에서 발생한 푸시 펄스(Push Pulse)가 종파를 형성시키고 이 종파가 체내 병변 주위를 지나면서 도착하는 속도와 탄성도 차이를 정량화해 보여주는 기술.

여기에 도시바의 특화된 Propagation Map과 Variance Map을 통해 데이터 신뢰도를 한층 높였다.

도시바 초음파진단기 '어플리오'(Aplio) 시리즈
Propagation Map은 Shear Wave의 Push Pulse가 나간 뒤 그에 따른 Arrival Time을 컬러 라인으로 보여줌으로써 병변 위치를 직관적으로 가이드해주는 인덱스 개념.

Variance Map은 여기에 데이터 신뢰도를 더욱 높일 수 있는 또 하나의 추가된 툴로 Arrival Time 값을 컬러로 모두 표기해주는 방식으로 Arrival Time 격차가 크면 붉은 색, 적으면 파랑색으로 나타낸다.

즉, 시그널을 컬러 맵핑으로 보여줌으로써 Reference Site와 병변 모두를 정확하게 찾을 수 있는 진단 신뢰도를 높여 의료진들이 의심 병변을 확진하는데 매우 유용하다.

특히 SWE 영상기법은 2016년 8월·10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간섬유증과 유방 병변 진단에 각각 안전성 및 유효성 평가 심의를 통과해 신의료기술로 등재됐다.

이는 ‘인정 비급여’ 대상으로 승인됨에 따라 도시바 초음파진단기의 횡파탄성영상기술을 보유한 병원에서는 비급여 진료코드 신청이 가능해졌다.

SWE는 신의료기술로 높은 기술력의 가치를 인정받는 동시에 병원 수익성에도 도움이 된다.

도시바 초음파진단기 '엑사리오(Xario) 200'
도시바의 또 다른 독자적 기술 ‘MicroPure’ 또한 빼놓을 수 없다.

MicroPure는 유방 내 ‘미세석회화’를 구별하는 기술이다.

미세석회화란 유방조직에 칼슘 성분이 침착돼 유방촬영 시 작고 하얗게 보이는 것을 말한다.

별다른 증상이 없고 만져지지도 않기 때문에 보통 건강검진 시 발견된다.

미세석회화가 중요한 이유는 약 20% 정도가 주로 유방암 예후로서 인지된다는 연구 결과가 보고된 바 있기 때문.

미세석회화 존재 유무는 유방 초음파로는 확인이 어렵고 주로 맘모그래피(Mammography) 또는 조직검사(Biopsy)를 통해 확인해야 했다.

그러나 이는 침습적인 과정(Invasive Procedure)과 통증을 동반하기 때문에 환자와 의료진 모두에 부담이 될 수 있다.

MicroPure는 이런 점을 보완하기 위해 개발된 기술로 유방 조직을 필터링한 후 미세석회화 부분을 dot로 보여주는데 블루맵핑을 사용하면 dot를 선명하게 구별해낼 수 있다.

따라서 유방 질병 진단 시 유용한 임상적 가치를 제공한다.

한편, 도시바 초음파진단기 밸류 라인 ‘엑사리오(Xario) 플래티넘’도 대폭 업그레이드 됐다.
이를 통해 보급형 장비 ‘엑사리오 200’에서도 ‘SMI’(Superb Micro-vascular Imaging·마이크로 혈관 이미징) 기술 적용이 가능해졌다.

SMI는 진보된 도플러 기술로 저속 혈류에서도 Motion Artifacts 없이 미세 혈류를 선명하게 관찰할 수 있는 도시바 독자 기술로 그간 어플리오 플래티넘 라인에서만 구현됐다.

다목적 진단솔루션 'Ultimax-i'
보급형 초음파진단기 엑사리오 200은 작고 가벼우며 검사실뿐만 아니라 협소한 진료실 어디서든 검사가 가능한 크기로 공간 활용도가 뛰어나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뿐만 아니라 2D 이미징 기술이 업그레이드되면서 특히 ▲유방 ▲갑상선 ▲근골격계 파트에서 뛰어난 해상도를 자랑한다.

더불어 CPU 메인보드 성능 또한 좋아져 전반적인 장비 속도와 이미지 퀄리티 모두 크게 향상됐다.

도시바 메디칼 초음파사업부 김현정 부장은 “종합병원뿐만 아니라 개원가에서도 프리미엄 장비를 선호하는 추세”라며 “프리미엄 기술들이 다양한 라인업에 적용됨에 따라 임상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진료과목에 적극 영업을 펼치겠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Angio·R/F·DR ‘3 in 1’ 다목적 진단솔루션 ‘Ultimax-i’

도시바가 KIMES에서 선보이는 디지털 X선 시스템 ‘Ultimax-i’는 하나의 장비로 ▲Angio ▲R/F ▲DR이 모두 가능한 다목적 진단솔루션.

가장 큰 장점은 환자 방사선 피폭 노출을 최소화하는 다양한 솔루션을 갖췄다는 것이다.

즉, 투시영상 저장기능을 통해 Spot 촬영 횟수를 줄였고 X선 조사 없이 Collimation을 설정할 수 있어 불필요한 투시촬영을 줄이는 동시에 3세대 영상처리 기술을 도입해 선량을 낮추면서도 뚜렷하고 정확한 이미지 구현이 가능한 것.

또 디텍터의 경우 17×17 사이즈로 전신 촬영이 가능하고 이미지 프로세싱이 16bits로 월등히 향상됐다.

더 불 어 도 시 바 의 독 보 적 인 잔 상 제 거 기 술 ‘SNRF’(Super Noise Reduce Filter)를 적용해 움직이는 영상에서도 잔상을 확연히 제거하고 불필요한 선량 노출을 최소화시켰다.

특히 대부분의 영상진단장비는 환자 움직임에 따라 영상이 크게 좌우되는데 Ultimax-i의 경우 이를 고려한 인체공학적 설계로 환자가 편안한 자세로 검사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이밖에 C-arm 측면 케이블을 최소화해 안쪽의 시술 공간을 100cm까지 확보할 수 있고 시술자 위치 변경 또한 매우 수월해 사용자 편의성이 뛰어나다.

도시바 X-ray 사업부 김형주 부장은 “Ultimax-i가 종합병원뿐 아니라 소화기내과에도 좋은 솔루션이 될 것”이라며 “KIMES 2017을 통해 고객들에게 도시바 다목적 X-ray 솔루션 Ultimax-i의 존재와 장점을 적극 알리겠다”고 밝혔다.

도시바는 KIMES 2017 부스(Hall C C443) 내 초음파진단기·X-선 시스템·CT·MRI 등 다양한 진단영상장비를 출품하고 전문가가 상주해 병원별 맞춤 솔루션을 제안한다.

더불어 3월 18일(토) 오후 1시부터는 코엑스 4층 그랜드컨퍼런스룸에서 ‘최신 초음파 의료장비의 이해’를 주제로 도시바 초음파진단기의 앞선 기술을 소개하고 최신 지견을 공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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