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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의사회 콜라보 "명절 진료시 인건비 지원"

발행날짜: 2017-01-24 05:00:58

대구시, 직원 1인당 10만원씩 지원…"진료 공백 최소화"

자료사진. 기사와 직접적 관계가 없습니다.
시의사회와 시가 힘을 합쳐 의원이 나서 명절 당일 비상 진료를 시행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참여하는 의원에는 인건비가 지원된다.

그 주인공은 대구시와 대구시의사회.

대구시의사회는 설 당일인 28일 의원 문을 열고 진료를 하겠다고 신청을 받은 결과 20곳의 의원이 참여 의사를 밝혔다고 23일 밝혔다.

대구시의사회가 명절 당일 진료하는 의원 명단을 정리해 대구시와 119에 넘기면 환자들이 전화를 했을 때 안내하는 방식이다.

참여하는 의원에는 직원 1명당 10만원씩, 최대 40만원까지 인건비를 지원한다.

대구시의사회 관계자는 "사실 명절에도 진료를 하고 싶은데 직원들 때문에 진료를 못하는 경우가 상당히 많다"며 "명절에는 동네의원들이 대다수 문을 닫기 때문에 경증 환자도 큰 병원 응급실을 찾아야 하는 현실"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경증인데 장시간 대기해야 하고 응급실이라서 진료비가 더 비싼데 대한 부담을 환자들도 덜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추석 명절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하는 것이다. 작년 추석에는 21개 기관이 참여했는데 총 490만원의 지원이 이뤄졌다.

대구시의사회 관계자는 "지난해 추석 당일 약 1200명의 환자가 21개 의료기관을 찾았는데, 소아 환자가 특히 말았다"며 "단순 계산을 해보면 한 곳 당 약 100명의 환자가 왔다는 이야긴데 대단한 수치"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응급실 과밀화 현상을 줄일 수 있다는 가능성을 수치로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다른 시도에서도 예의주시하는 것 같다"며 "올해 추석까지는 관련 예산이 책정돼 있기 때문에 홍보를 좀 적극적으로 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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