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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약 안전성·유효성 검증, 3년간 300억원 투입"

이창진
발행날짜: 2016-12-28 12:12:00

복지부, 비임상·임상·탕약 대상 "한약 산업화·해외진출 기여"

정부가 한약의 안전성과 유효성 검증을 위해 대규모 예산을 투입한다.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28일 "한약에 대한 안전성과 유효성 검증을 지원하고 표준화와 과학화를 위해 한약 공공인프라 구축 사업에 300억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구축되는 공공인프라는 한약 비임상연구시설(GLP)과 임상시험용 한약제제 생산시설(GMP), 탕약표준조제시설 등으로 3년간(2017년~2019년) 총 300억원(각 100억원, 부지매입비 제외)을 사용할 예정이다.

한약 비임상연구시설은 전남 내 구축할 예정이며, 임상시험 생산시설은 대구경북, 탕약표준조제시설은 양산부산대병원 한방병원에 구축한다.

그동안 한약은 조제기준 자체가 없거나 안전성 및 유효성 검사가 일부 면제(한약제제)되어 품질관리와 안전성에 대한 우려가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복지부는 원칙적으로 한약(탕약, 한약제제)도 다른 의약품과 동일하게 임상시험을 통해 안전성과 유효성을 검증한 후 GMP 시설에서 생산하도록 유도할 예정이다.

한약 공공인프라 구축으로 다빈도 한약에서 시중 유통 중인 한약에 이어 전체 한약으로 검증을 확대하고, 한의계 및 유관 부처와 협의를 통해 제도개선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한의약산업과(과장 조귀훈) 관계자는 "한약 공공인프라 구축사업을 통해 한약 안전성과 유효성을 객관적으로 검증해 국민들에게 정확하게 전달함으로써 한약에 대한 대국민 신뢰를 제고할 예정"이라면서 "중국 한약제제(중성약)에 비해 뒤쳐진 한약의 산업화 및 해외진출 기반 조성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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