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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약품, KT&G생명과학 합병…적자 전환 빨간불?

발행날짜: 2016-12-13 11:05:12

이사회 결의로 흡수합병 결정…183억 부채 승계 부담

영진약품이 KT&G생명과학을 흡수합병한다.

13일 영진약품은 자율공시를 통해 이같은 내용의 소규모합병 승인 이사회 결의(주주총회 갈음) 결과를 보고했다.

영진약품은 KT&G생명과학과의 소규모합병에 대한 반대 의사 표시 주식수가 영진약품의 발행주식 총수의 100분의 20에 미달했음을 공표했다.

이는 2016년 12월 12일에 개최한 주주총회에 갈음하는 이사회에서 주식회사 KT&G생명과학과의 소규모합병을 승인 받았다는 뜻.

소규모합병 반대의사 표시 접수 기간은 2016년 11월 25일부터 12월 09일까지로 총 반대 주식은 41만 1048주에 불과했다.

본 합병으로 합병법인의 최대주주 변경은 없으며, 합병법인인 영진약품은 존속하고 KT&G생명과학은 해산하게 됐다.

합병기일은 2017년 1월 13일이다.

현재 합병법인인 영진약품공업의 최대주주는 보통주 53.00%의 지분을 보유한 KT&G며, 피합병법인인 KT&G생명과학의 최대주주 또한 KT&G로 73.94%(우선주 포함 59.48%)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합병목적은 혁신 신약 파이프라인 확보를 통한 R&D 인프라 강화와 제약사업 시너지 강화 및 경영효율성 증대를 통한 경쟁력 강화지만 부채는 부담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본 합병을 통해 영진약품은 KT&G생명과학의 자산 및 부채를 포괄적으로 승계한다.

KT&G생명과학의 자산 총계는 192억원이지만 부채 총계는 183억원, 당기순이익은 69억 적자로 기록돼 있다.

영진약품의 올해 3분기 당기순이익은 16억원 수준. 3분기 누적은 45억원으로 시너지를 내기 전까지 단기적인 적자 전환의 가능성도 제기되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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