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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주째 광장으로 "큰 의사는 나라를 치료할 수 있다"

발행날짜: 2016-12-06 11:33:24

기동훈 회장, 메인 무대에서 현정부 비판 "의사로서 부끄럽다"

여섯 번의 집회 중 네 번을 광화문 광장으로 나간 젊은 의사들. 이번에는 대한전공의협의회 기동훈 회장이 사람들 앞에서 젊은 의사들의 생각을 전했다.

대전협은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의료지원단 봉사를 4주째 진행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의료지원단 봉사에는 전공의와 의대생 등 10여명이 참여했다.

오후 3시부터 약 8시간 동안 운영된 의료지원단 부스에는 발목을 다친 노인과 복통을 호소하는 어린이 등이 찾았다.

밤 10시 무렵에는 기동훈 회장이 광화문 광장 메인 무대에서 목소리를 높였다.

기 회장은 "이 집회가 4주가 넘도록 지속될 줄 몰랐다"며 "국가가 국민의 부담을 덜어주지는 못할망정 100만 국민의 주말을 이렇게 뺏어가는 것에 대해 반성해야 한다"고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그는 "2012년 박근혜 대통령은 의사들이 진료에만 매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겠다고 약속했는데 현실은 이게 뭔가"라고 반문하며 "최순실 게이트는 의료게이트로 비하됐고, 의료법 위반 등 많은 불법을 저질렀다. 한 명의 의사로서 굉장히 부끄럽다"고 토로했다.

이어 '소의치병, 중의치인, 대의치국'을 인용하며 "젊은 의사들은 큰 의사는 나라를 치료할 수 있다는 믿음 하나로 4주째 나오고 있다"며 "비폭력 시위로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함께 할 수 있다는 것이 너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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