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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의료원, 아시아 10개국 해외환자 유치 깃발

발행날짜: 2016-11-14 11:23:21

러시아 등에 20개 협진센터 개소 "의료관광사업 선도"

순천향중앙의료원이 아시아 10개국에 20여개의 협진센터를 열며 해외 진출의 포문을 연다.

이를 통해 순천향의료원은 의료관광사업을 선도하며 지속적으로 센터를 확대해 간다는 방침이다.

순천향의료원은 최근 러시아, 중앙아시아 등 10개 해외 지역에 영상협진센터 20개소를 설치,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의료원은 우선 카자흐스탄 국립암센터에 1호로 영상협진센터를 설립했으며 현재 순천향서울병원이 16개 진료과, 부천병원이 8개 진료과를 열고 영상협진을 진행하고 있다.

영상협진을 통해 의료원은 외국인 환자 입국 전부터 현지 의료진과 치료 방향을 논의하고 있으며 중증 질환 환자들은 수술 후 본국에 돌아간뒤에도 영상 상담을 통해 사후 관리를 진행한다.

이러한 영상협진센터가 활성화되면서 아시아 각국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실제로 최근에는 러시아,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등의 환자 송출 에이전시·협력기관 15개사의 대표가 부천병원을 찾아 견학과 상담을 진행했다.

이번 견학에서는 외국인 환자 유치를 위한 특별 진료 프로그램이 소개됐으며 영상 협진시스템 소개 및 활용방법에 대한 설명도 이어졌다.

또한 한국 의료관광과 환자유치 활성화를 위한 미래 전략 등의 세미나를 비롯해 병원 주요 시설 투어 및 영상 협진 시연에 참가했다.

특히 의료관광과 환자유치 활성화를 위한 미래 전략 세미나에는 초청 연수단 외에도 성빈센트병원, 분당제생병원, 등이 참석해 순천향대 부천병원의 영상 협진시스템을 견학했다.

순천향의료원 관계자는 "지난 6월 정부가 의료 해외진출법을 시행함에 따라 국내외 대형병원들이 해외진출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모색하고 있다"며 "그 중 하나로 영상 협진시스템이 큰 관심을 받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중앙의료원이 러시아 · 중앙아시아 등 10개 해외 지역에 영상협진센터 20개소를 설치·운영하되 된 것은 의료관광 산업 선도의 길잡이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의료원은 이번 사업이 순천향의료원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동시에 한국의 우수한 의료서비스를 알리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이미 설립이 확정된 20여곳 외에도 지속적으로 센터를 확대해 나간다는 복안이다.

김형철 순천향중앙의료원 국제의료협력단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러시아와 독립국가연합(CIS) 등 중앙아시아 시장에 한국의 우수한 의료서비스를 알릴 수 있을 것"이라며 "또한 현지에서 치료가 어려운 중증질환 환자들에게 삶의 희망을 전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향후 영상협진센터 상담 의료진과 스케줄, 센터 지점 등을 계속해서 확대하는 등 의료관광 활성화의 선도적인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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