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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사기와 바늘 자동 ‘분리·수거’…자상사고 원천봉쇄

정희석
발행날짜: 2016-10-27 14:16:54

헤즈테크놀로지 ‘NRI’ 주사바늘 자동제거 후 배출까지

NRI는 투입된 주사기와 주사바늘을 자동으로 분리해 수거함으로써 자상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병의원에서 주사는 환자에게 행해지는 치료 처방 중 가장 기본적인 의료행위.

하지만 의료진들의 주사바늘 자상사고 경험은 약 70%에 달하고 연간 11만건의 주사침 찔림 사고가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혈액으로 인한 감염질병이 20가지 이상인 점을 감안할 때 의료진들의 주사바늘 자상사고 예방은 그 중요성이 매우 크다.

헤즈테크놀로지(대표이사 최아연)가 주사기와 바늘을 자동 분리·수거하는 ‘NRI’(Needle Removal Instrument)를 개발한 이유도 이 때문이다.

헤즈테크놀로지 최아연 대표이사
지난 22일 폐막한 제3회 국제병원의료산업박람회(K-Hospital Fair 2016)에서 첫 선을 보인 NRI는 국내 최초 독자적인 특허기술로 개발한 주사바늘 자동제거 배출시스템.

의료진이 사용한 주사기를 투입 시 감지기능센서가 작동해 빠르고 정확하게 주사기와 바늘을 분리한다.

플라스틱 소재 주사기와 금속바늘을 자동으로 각각 분리·수거함으로써 주사바늘로 인한 2차 감염 및 자상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것.

특히 5인치 LCD 터치스크린 화면에서는 기기의 현재 상태와 바늘의 분리과정을 아이콘으로 보여준다.

동시에 폐기된 주사바늘 양을 일별·월별로 함께 표시해주고 의료폐기물 보관통의 교환 시기까지 알려준다.

NRI는 또한 의료용 카트에 부착해 사용하도록 디자인돼 사용자 편의성은 물론 업무효율성도 높일 수 있다.

헤즈테크놀로지 최아연 대표이사는 “가족 중 보건의료인이 있기 때문에 주사바늘 자상사고의 위험성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NRI는 의료인들의 안전을 위해 사용한 주사기와 주사바늘을 자동 분리·수거함으로써 2차 감염 및 자상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K-Hospital Fair 2016에서 첫 선을 보인만큼 앞으로 병의원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영업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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