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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과 인재 키우는 CMC '국제술기센터' 세운다

발행날짜: 2016-10-25 11:50:17

외과 발전위해 대대적 인사 개편 "산하 병원 인재 재배치"

가톨릭의대가 외과 인재 양성을 위한 대대적인 투자에 나선다.

특히 법인차원에서 외과 인력지원 및 양성을 위해 서울성모병원 내에 '국제술기트레이닝센터' 건립하기로 했다.

25일 가톨릭중앙의료원에 따르면, 최근 학교법인 가톨릭학원에서 외과학교실에 대한 적극적인 인력지원과 선진 의료기술에 대한 연수 지원은 물론 하드웨어를 함께 보강해 경쟁력 강화를 추진하기로 했다.

그 일환으로 서울성모병원 반포단지 내에 세계적인 카데바 보존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응용해부연구소 건물을 증축해 로봇이나 복강경 수술은 물론 신의료기술을 향상시킬 수 있는 '국제술기트레이닝센터'를 건립하기로 했다.

세계적인 술기트레이닝의 메카로 거듭나겠다는 포석이다.

또한 학교법인은 외과분야의 기초 연구 강화를 위해 외과학교실중앙연구소를 설립할 수 있는 공간과 인력을 지원할 예정이다.

강무일 의료원장은 "외과는 환자에게 최고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의료기관의 본질적인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진료과"라며 "환자들이 가톨릭대 부속 8개 병원 중 어느 곳을 가더라도 최고의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강력한 리더십으로 혁신을 시행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여기에 의료원은 최근 산하 8개 병원 외과학교실 발전을 위한 대대적인 인사개편을 단행했다.

산하 8개 병원 중 어느 한 병원의 집중적인 지원 및 강화보다 각 병원에 필요한 교수진을 적재적소에 재배치함으로써 8개 병원의 경쟁력을 끌어올리는 것에 목표를 두고 인사를 개편했다는 설명이다.

그동안 가톨릭의대 외과학교실은 1966년 각막이식, 1969년 신장이식, 1983년 골수이식, 2004년 소장이식 등 4대 주요 이식 수술을 한국에서 최초로 성공한 바 있다.

그러나 최근 적절한 승계가 쉽지 않은 분야가 나타나는 등 어려움에 처해지자 외과학교실 교수들은 이와 같은 위기 상황에 대해 공감하고, 발전 방안과 활성화 정책을 마련했다.

외과학교실 박조현 주임교수는 "2015년 1차 외과학교실 발전방안을 발표하고 전공의 근무 환경과 교육 개선에 힘쓴 결과 서울성모병원의 외과 전공의 정원을 모두 채웠을 뿐만 아니라 대한외과학회에서 시행하는 전공의 술기 경연대회에서 우승을 하는 등 의미있는 성과를 거뒀다"고 강조했다.

그는 "잠재력을 갖춘 젊은 교원들을 양성하기 위해 외과학교실 전체가 하나 돼 인재를 양성함은 물론 교수들이 마음껏 실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준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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