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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협, 2년 연속 시간선택제 협력 기관 선정

발행날짜: 2016-06-17 10:30:40

"치과계, 여성 보조인력이 95%…중소치과병원 큰 혜택 기대"

대한치과의사협회는 '2016년 시간선택제 일자리 사업주단체 협력사업' 기관으로 재선정 돼 노사발전재단과 협약서를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치협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시간선택제 일자리 협력사업 기관으로 선정됐다.

협력사업 체결식에는 치협 박영섭 부회장과 강정훈 치무이사, 노사발전재단(사무총장 엄현탁) 정용영 본부장과 구자현 일터혁신본부 일문화개선팀장, 남지민 선임연구원 등이 참석했다.

시간선택제 일자리는 여성의 생애주기에 맞춰 결혼·출산·육아 등의 이유로 경력이 단절되지 않도록 하는 제도다.

치협은 여성일자리가 많은 치과분야에 적합한 정책으로 판단하고 있다. 환자가 집중되는 피크 시간대에 신규인력을 고용하거나, 정규직에서 시간선택제로 전환을 원하는 인력을 활용해 업무의 집중도와 효율성을 증대시키고 퇴사율을 낮출 수 있다.

노사발전재단은 치협이 지난해 시간선택제와 관련해 실시했던 ▲제도 설명회 개최 ▲치과계 여성 종사인력 올바른 일자리 정착을 위한 포럼 ▲각 시·도지부 담당자 설명회 개최 ▲㈜커리어와 대한치과위생사협회 업무협약을 통한 유휴인력개발사업 등의 사업을 반영해 올해도 치협을 선택했다고 설명했다.

치협에 따르면 시간선택제 일자리 홍보사업을 시작하며 치과계 신청 비율이 급속도로 증가했다. 지난해 말 기준 타 직종 승인율이 10~20%인데, 치과계 승인율은 50% 이상으로 약 500여개 기관에서 인건비 지원을 받고 있다.

정용영 본부장은 "고용노동부도 치협이 지난해 6개 단체 중 최고의 사업을 이끌었다고 평가하고 있는 만큼 올해 시간선택제 일자리 홍보사업에 거는 기대가 크다"며 "올해 시간선택제 정책방향은 신규인력 창출보다 기존 인력의 안정적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한 전환제도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말했다.

치협도 시간선택제 활성화에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치협 박영섭 부회장은 "세계적인 패러다임과 선진국의 근무형태를 봐도 시간선택제는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로 전환되고 있다"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한국 치과계는 여성 보조인력이 95%를 차지하고 있다"며 "치과위생사 양성 대학은 포화 상태라서 양질의 일자리를 보장하면서 치과계도 국가 지원금을 받을 수 있는 시간선택제는 꼭 필요한 제도"라고 강조했다.

강정훈 치무이사도 "실질적으로 치과 중·소병원에서 가장 큰 혜택을 받을 것이라 판단된다"며 "이런 치과 중·소형 병원 사례 발굴을 통해 전환형 일자리 정착에 기여 하겠다"고 밝혔다.

시간선택제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치협 홈페이지(http://kda.or.kr/kda/kdaNews/kdaNotice/board_read.kda?board_key=32114)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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