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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면서 진두지휘" 추무진 회장, 비대위원장 추대

발행날짜: 2016-06-14 05:00:55

의협, 집행부 중심으로 비대위 쇄신…시도의사회도 '반색'

추무진 회장이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장을 맡는다. 그간 시도의사회가 추 회장의 최일선 진두지휘를 요청한 것을 적극 수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최근 의협은 비대위의 재구성을 의결하고 추무진 회장을 새 비대위원장으로 추대했다.

이번 비대위 해체와 신설은 제68차 의협 대의원회 정기대의원총회의 새 비대위 구성 의결에 따른 것.

당시 대의원회는 비대위 체제는 유지하되 집행부를 중심으로 비대위원의 인적쇄신을 권고한 바 있다.

새 비대위는 의협 집행부 인사와 전국 16개 시도의사회장의 참여뿐 아니라 정관상 정식 단체로 등록되지 않은 임의단체에서도 추천 위원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의협 관계자는 "대의원회 의결에 따라 집행부를 중심으로 새로운 비대위를 구성했다"며 "이번 주 안으로 위원 구성과 향후 방향성 등을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과거에는 의협 회장이 직접 비대위원장을 맡으면 안 된다는 기조였지만 최근들어 추무진 회장이 위원장을 맡아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았다"며 "기대와 요구에 부응코자 추무진 회장이 직접 위원장을 맡게 됐다"고 강조했다.

그는 "비대위의 투쟁성과 활동력을 위해 임의단체 소속이라도 활발히 활동할 수 있는 분이라면 위원으로 모시기로 했다"며 "비대위 결성 후 첫 목표로 한의사의 현대의료기기 사용 저지와 함께 한국규제학회와 한의사협회의 관련성을 밝히는 데 집중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추무진 회장의 비대위원장직 수락에 시도의사회도 긍정적인 반응.

모 시도의사회장은 "솔직히 추무진 회장이 비대위 뒤에 숨는다는 말들이 많았다"며 "지금은 내적 분란이나 갈등이 수그러들었기 때문에 직접 회장이 진두지회해야 집행부를 구심축으로 의료계가 뭉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추 회장이 전면에 나서는 것에 시도의사회는 전체적으로 찬성 입장이다"며 "의협이 지휘권 갖고 앞장서는 데 적극 돕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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