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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역응급 고대안암 "중증 응급환자 인프라 구축"

발행날짜: 2016-06-09 13:49:07

응급의학과 전문의 24시간 상주…응급환자분류체계 강화 눈길

서울 동북권 권역응급의료센터로 지정된 고대안암병원(원장 이기형)이 중증 응급환자 인프라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 주목된다.

9일 고대안암병원에 따르면 최근 중증 응급환자를 치료할 수 있는 시설, 장비, 인력 등의 충분한 인프라를 구축하고 권역응급의료센터로서 그 역할을 다하기 위한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일단 응급전용 수술실 이외 응급전용 중환자실을 20병상을 확보하고 30병상의 응급병동 신설, 감염병 환자를 위한 격리실도 마련했다.

이어 일반환자와의 동선을 분리하는 등 기존 응급의료센터의 시설을 확장, 보완하며 중증 응급환자를 위한 전용 시설을 확보했다.

이와 함께 응급의학전문의를 충원해 24시간 상주해 환자 모니터링 등 응급 환자 치료를 위해 전방위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병원 밖 심정지 환자에서의 에크모 심폐소생(ECPR) 교육을 세계 최초로 진행하는 등 응급의료의 선진화를 이끌고 있다.

또한 권역응급의료센터 지정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연결고리는 더욱 강화한다.

지역사회지역 의료기관과의 상시 가동될 수 있는 핫라인을 형성하고 스마트기반 진료협력 시스템 구축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는 게 병원의 계획이다.

일단 응급의료 365밴드, 골든타임존 사업 등을 운영하고, 권역 재난대비를 위해 응급의료 종사자 교육 및 지역사회 심정지 예방을 위한 심폐소생술 교육, 심포지움 등을 다수 수행할 계획이다.

특히 응급환자분류체계를 강화해 경증, 중증환자를 센터입구에서부터 구분된 장소로 이동하고 응급질환별로 특화된 시스템을 운영한다.

이는 감염관리 뿐 아니라 환자와 보호자의 편의와 효율적 진료에도 효과적일 전망이다.

우선 병상을 경 환자는 녹색, 중증환자는 빨간색, 검사실은 파란색 등으로 공간을 구분했고,각 구역을 담당하는 의료진이 근무하는 공간도 같은 색상으로 표시해 환자와 보호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설계했다. 차갑고 하얀 응급의료센터에 대한 인식을 과감히 깬 것.

이성우 응급의료센터장은 "고대 안암병원은 중증 응급환자를 위한 전용 시설과 인력 등 인프라를 두루 갖춰 중증응급환자 중심의 진료를 펼치고 있다"면서 "이번 권역응급의료센터 지정을 통해 응급환자 최종치료기관으로서 지역사회 응급의료시스템을 개선하고 강화하는데 중추적 역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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