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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재수술, 부작용 따라 수술 방법도 달리 적용해야

손의식
발행날짜: 2016-04-28 14:00:00

코웰성형외과 강창균 원장 "개인 특성 고려한 신중한 수술 필요"

코는 얼굴의 중심에 있으며 가장 돌출돼 있어서 약간의 변화만 둬도 전반적인 이미지나 분위기를 개선할 수 있다. 이러한 이유로 코성형의 수요는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그러나 문제는 코성형 후 불만족스러운 결과나 부작용으로 인해 스트레스를 호소하고 재수술을 하는 이들도 적지 않다는데 있다.

코재수술이 필요한 경우는 다양하다. 우선 수술 목표를 잘못 잡아 지나치게 인상이 달라지면 환자가 미용적인 측면에서 불만을 갖고 재수술을 원할 수 있다. 또 수술 과정에서 후각상피세포나 내부조직에 손상을 입는 등 기능적인 부분에 문제가 생겨 재수술을 하는 경우도 있다.

강남 코웰성형외과 강창균 원장.
강남 코웰성형외과 강창균 원장은 "코성형이 쉬운 수술이라고 생각해 성급하게 수술을 결정하거나 골격, 피부 두께 등 개인의 특성을 고려하지 않고 수술을 하면 결과가 불만족스럽거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수술을 신중하게 결정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강창균 원장은 "만약 코성형 후 부작용과 같이 예기치 못한 결과가 나타났다면 기존의 실패 이유를 분석해 원인에 맞춰 재수술을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코재수술이 필요한 경우는 크게 세 가지로 나눌 수 있다. 우선 단순히 미용상 결과가 불만족스러운 것인데, 이 경우 비교적 간단하게 개선이 가능하다.

개인의 얼굴 비율이나 피부 두께에 비해 과도하게 큰 보형물을 삽입하면서 코가 지나치게 높아졌거나, 반대로 작은 보형물을 사용해 변화가 미미할 때 주로 미용적인 불만을 표시하는데, 이때는 각각 특성에 맞는 새로운 보형물로 교체하면 된다.

코에 삽입한 보형물이 휘어져 보이거나, 피부 아래로 비쳐 보이는 증상이 생길 때도 코재수술이 필요하다. 이러한 현상은 보형물이 부적절한 위치에 삽입되었거나 삽입 공간이 충분히 확보되지 않은 상태로 코성형이 진행됐을 때 주로 발생한다.

이 경우엔 기존의 보형물을 제거하고 뼈와 골막 사이의 공간을 충분히 확보한 후 정확한 위치에 새로운 보형물을 삽입하는 방법으로 모양을 개선한다.

코재수술이 필요한 가장 심각한 케이스는 염증이나 구형구축 같은 부작용이 발생한 경우이다. 수술 후 코의 피부가 붉어지는 염증 증상이거나, 오그라드는 구형구축이 발생했다면 반드시 재수술이 필요하다.

염증이나 구축은 수술 부위에 통증이나 열감을 유발할 수 있으며 코의 모양을 변형시킬 수 있어 가능한 빠른 시일 내에 재수술을 받아야 한다.

드문 경우지만 피부가 실리콘 등 코성형 재료에 알레르기가 있을 때 이에 대한 거부 반응으로 염증이나 구축이 생길 수 있다.

염증이나 구형구축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우선 기존의 보형물을 제거하고 별도의 염증 치료를 진행해야 한다. 이 과정에서 섬유화 되었거나 딱딱해진 주변 조직을 정돈하여 수술 부위의 회복을 도와줘야 한다. 또한 실리콘이나 고어텍스 등의 인공 물질 대신 자가 조직을 사용해 안정적으로 코의 모양을 잡아주는 것이 좋다.

강 원장은 "코재수술은 1차 수술에 비해 난이도가 높기 때문에 수술 비용이나 시간과 같은 부수적인 요인 대신 수술의 안전성이나 디자인 등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기준을 중심으로 하여 신중하게 결정해야 한다"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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