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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혈성심질환 개선 앞서 심평원 적정성평가부터 뜯어보자"

발행날짜: 2016-04-15 12:03:04

심장학회, AMI 재평가 연구용역 제안…"제3자 주도 객관적 추진"

심장학회(이사장 오병희)와 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이 수 년째 이어온 허혈성심질환 논쟁을 마무리지을 수 있을까.

대한심장학회가 허혈성심질환 평가 개선방안을 논의하기에 앞서 지난 5년간 심평원의 급성심근경색증(AMI)평가에 대한 재평가를 제안, 연구용역을 추진하면서 합리적 대안을 찾는 모양새다.

심장학회 한규록 보험이사(한림의대)는 15일 경주 HICO에서 열린 2016 춘계심혈관통합학술대회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최근 적정성평가 현황을 발표했다.

한 보험이사에 따르면 앞서 심평원 측은 허혈성심질환 평가 개선방안을 마련하고자 학회에 의견을 구했다.

앞서 심장학회가 허혈성심질활 평가를 강하게 거부해온 만큼 학회 측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기 위해서다.

이에 심장학회는 돌연 지난 5년간의 심평원이 급성심근경색증 적정성평가에 대한 재평가를 제안하면서 수년 째 이어온 논쟁의 방향을 완전히 바꾼 분위기다.

한규록 보험이사는 "앞으로 올바른 개선안을 제시하려면 앞서 5년간의 평가가 과연 합리적이고 효과적이었는가에 대한 평가가 필요하다"면서 "이를 위해 연구용역을 제안, 심평원 발주로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연구용역은 객관성과 전문성을 담보하고자 제3자 주도로 진행하며 현재 마무리단계로 조만간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연구용역팀은 WHO 등 국제보건기구에서 국제의료행위분류체계 업무에 참여하는 의료진 등 전문성과 객관성을 두루 갖춘 인물로 구성했다.

한 보험이사는 "연구용역 발주자는 심평원이지만 심장학회 및 심혈관중재학회로 구성된 의료질 적정성평가 대응팀과 지속적으로 협의하고 있어 연구용역 결과를 무시할 수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규록 이사는 이어 "향후 적정성 평가에서 의료질향상을 기대하려면 객관적이고 전문적인 연구용역을 통해 재평가를 받아야한다"면서 "이를 기반으로 해야 의료계와 합의된 평가 목표를 설정하고 평가방법을 개선하는 사업이 원활할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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