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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릴린타, 플라빅스보다 우선 권고

이석준
발행날짜: 2016-04-05 11:05:50

ACC, AHA 등 이중항혈소판요법 기간 치료 지침 첫 발표

항혈전제 '브릴린타(티카그렐러)'가 '클로피도그렐(오리지널 플라빅스)'보다 우선 권고된다.

미국심장학회(ACC) 및 미국심장협회(AHA)가 공개한 이중항혈소판요법 기간에 대한 치료 지침에서다.

이번 지침은 미국 의료계에서 PEGASUS-TIMI 54 임상연구를 반영한 첫 사례다. 출혈 고위험군이 아닌 심근경색 병력이 있는 환자에게 12개월 이상 P2Y12 요법의 지속적인 사용을 지지한다.

'브릴린타'는 현재 관상동맥 스텐트 시술을 받은 급성관상동맥증후군(ACS) 환자 및 약물요법만 받은 ST분절 비상승 급성관상동맥증후군(NSTE-ACS) 환자 관리에 있어 클로피도그렐보다 선호된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ST분절 상승 심근경색증(STEMI) 병력이 있는 환자에게 클로피도그렐보다 티카그렐러를 우선 사용할 것을 최초로 권고했다.

아스트라제네카 관계자는 "브릴린타의 장기이중항혈소판요법에 대한 미국 내 최초 유력 지침 발표다. 심근경색 환자에게 급성 및 장기적인 치료제로 브릴린타의 임상적 신뢰를 반영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PEGASUS-TIMI 54 임상은 연구 참여 전 1~3년 이내 심근경색 병력이 있는 2만1000명 이상의 환자를 대상으로 현재 표준 치료인 저용량 아스피린을 기본으로 위약군과 티카그렐러 병용군의 죽상동맥혈전성 사건의 이차적 예방을 비교 조사한 연구다.

여기서 '티카그렐러'는 급성관상동맥증후군(ACS) 환자에 대해 이중항혈소판요법(DAPT)을 '1년에 국한하지 말고 DAPT를 지속하라'는 새로운 공식을 입증했다.

현재 국내외 가이드라인은 심근경색증 등 ACS 환자에게 혈전성 심혈관사건 예방을 목적으로 급성기 단계에서부터 아스피린과 브릴린타 등 P2Y12억제제의 DAPT를 적용한다. 단 최대 1년까지만 유지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이후에는 아스피린만의 항혈소판요법이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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