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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형외과 직원 교육, 학회가 직접 나선다

발행날짜: 2016-02-22 11:56:27

미용성형외과학회-성형외과의사회, 국제 코디네이터 고급 연수강좌

성형외과에서 일하는 상담직원과 간호조무사의 질적 향상을 위해 학회가 팔을 걷어붙이고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대한미용성형외과학회와 대한성형외과의사회는 다음달 12~13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하는 국제미용성형외과 학술대회에 기존 준의료직원(paramedical) 세션을 국제 코디네이터 고급 연수강좌로 확대 개편했다고 22일 밝혔다.

하루종일 진행되는 연수강좌의 주제는 '아는만큼 진실하다'이며 성형외과 전문의의 직원과 중국 등 다른 국가의 성형외과 병의원 관계자가 참여할 수 있다.

미용성형외과학회는 "저수가 환경이 경쟁력은 가지지만 결국 매출을 유지하기 위해 더 많은 환자를 진료하는 과정에서 의사 주변에서 환자의 문제를 함께 도와주는 직원의 올바른 의학지식 수준과 이해는 절실하다"고 필요성을 설명했다.

이어 "원장이 아무리 친절하게 설명을 했더라도 환자는 곧잘 잊어버리고 수술을 받거나 상담직원이나 간호(조무)사에게 묻는다"며 "이 때 적절한 수준의 지식과 이해 없이 하는 답변은 오히려 환자에게 해가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중국 환자 유입으로 발생할 수 있는 국제적 의료분쟁을 예방하기 위해서라도 직원 역량을 필수라고 했다.

미용성형외과학회는 "중국 성형외과에서 일하는 다수의 상담사가 우리나라 성형외과 의사의 능력을 지나치게 높이 평가해 의사가 할 수 있는 범위를 벗어나 마술과 같은 환상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런 환상들이 꼬이면 한국 성형외과 의사에 대한 신뢰가 깨지는 것으로 이어지고 국제적 의료분쟁 소지가 발생할 수도 있다"며 "이번 교육은 우리나라 성형외과를 더욱 믿고 찾게 해줄 수 있는 좋은 밑거름이자 주춧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직원들도 성형수술의 목적, 방법, 부작용, 한계, 위기 상황에서 대처, 의료분쟁 시 법적인 진행과정 등을 이해하고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미용성형외과학회 권영대 윤리이사는 "대부분이 교육없이 경험만으로 자신이 아는 범위에서 답변을 한다"며 "직원들이 의사만큼은 아니라도 환자들이 자주 하는 질문에 답변할 수 있도록 준비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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