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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병원, 충남 중증응급환자 진료 닥터헬기 뜬다

이창진
발행날짜: 2016-01-26 12:00:00

복지부, 27일 출범식 개최…"닥터헬기 추가도입 등 사각지대 최소화"

중증응급환자 진료를 위한 닥터헬기가 충남에서도 운용을 시작한다.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26일 "단국대병원에서 관계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응급의료 전용헬기 출범식 행사를 27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출범식 후 28일부터 닥터헬기가 단국대병원에 배치되며 의료취약지에서 발생하는 응급환자에게 신속하게 출동해 충남 지역의 예방가능한 사망률을 크게 낮출 것으로 기대된다.

2011년 첫 도입된 닥터헬기는 응급환자 발생 시 5분 안에 응급의학과 의사와 함께 출동해 적절한 응급처치 후 신속히 병원으로 이송함으로써 의료취약지 응급환자 생존율 향상에 큰 영향을 한다는 평가이다.

2011년부터 2015년 닥터헬기 성과분석 결과, 응급의료 취약지역 현장에서 병원까지 이송시간이 구급차는 평균 148분인데 반해 닥터헬기는 평균 23분으로 나타났다.

중증외상의 경우, 환자 완쾌율과 타 병원 전원율이 구급차는 38.9%, 46.0%이고 닥터헬기는 56.7%, 26.7%로 파악됐다.

복지부와 충남도는 2014년부터 국립중앙의료원 및 (주)유아이헬리제트와 함께 닥터헬기 신규도입을 위한 준비를 해왔으며, 종합시뮬레이션 훈련 등 안전하고 신속한 닥터헬기 운용을 위한 준비를 마친 상태이다.

충남 닥터헬기는 유아이헬리제트 항공사를 통해 운영함으로써 기존 대한항공(타지역 운용)과 더불어 복수 민간업체로 운영돼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닥터헬기 운영 시도와 병원 현황.
응급의료과(과장 임호근) 관계자는 "향후 닥터헬기 추가도입과 헬기이착륙장 추가건설을 추진하는 등 응급의료 사각지대가 없도록 국가 응급의료이송체계를 더욱 공고히 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현재 닥터헬기 도입 지역은 전남(목포한국병원)과 인천(가천대 길병원), 강원(원주기독병원), 경북(안동병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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