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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시 합격자 다 붙어도 인턴 미달…중소병원 직격탄

발행날짜: 2016-01-21 05:06:01

의사국시-인턴 정원 괴리 여전…재수생 지원이 관건

올해도 새내기 의사수가 인턴 정원에 턱없이 부족해 대규모 미달 사태가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된다.

의사국가시험 합격자가 모두 인턴에 붙는다해도 정원에 166명이나 모자라기 때문. 특히 지방과 중소 수련병원들이 직격탄을 맞을 것으로 보인다.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은 20일 제80회 의사국가시험 합격자를 발표했다.

2016년도 인턴 모집 대상 병원
이번 시험에는 총 3323명이 응시해 3106명이 합격하면서 93.5%의 합격률을 기록했다. 지난해 94.6%에 비해 1.1%p 낮아진 수치다.

문제는 올해 인턴 정원이 3372명에 달한다는 점이다. 국시합격자 모두가 인턴에 합격한다 해도 수치상 166명의 정원은 채울 수 없기 때문이다.

결국 일부 수련병원들은 미달을 감수할 수 밖에 없다는 의미. 더욱이 새내기 의사들이 선호하는 대형병원에 지원이 몰릴 경우 괴리는 더 커질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해 인턴 모집에서도 서울대병원은 186명 정원에 214명이 지원해 1.1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또한 서울아산병원과 삼성서울병원, 세브란스병원, 가톨릭중앙의료원 등도 모두 지원자가 정원을 넘겼다.

하지만 4명의 정원을 내걸었던 홍익병원에 단 한명의 지원자도 찾지 않는 등 중소 수련병원들은 미달을 피하지 못했다.

지난해에도 국시 합격자와 인턴 정원간 괴리가 200명에 달한데다 대형병원 선호 현상이 두드러지게 나타났기 때문이다.

따라서 올해 인턴 모집에서는 지난해 대형병원 등에 지원했다 떨어진 인턴 재수생들의 행로가 관건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이들이 고루 분포된다면 문제없이 정원을 채울 수 있지만 재차 대형병원 선호 현상이 지속될 경우 또 다른 재수생을 낳는 결과가 나올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보건복지부가 국시합격자와 인턴 정원간 괴리를 좁히기 위해 대규모 정원 감축이라는 특단의 조치를 취했는데도 이러한 문제가 지속되고 있다는 점에서 이에 대한 지적도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A수련병원 관계자는 "이같은 양극화를 단순히 정원간 괴리로만 해석하면 해법을 찾기 어렵다"며 "정원을 감축해도 미달 사태가 지속되는 것을 보면 알 수 있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정원 감축도 필요하지만 양극화 해소를 위한 특단의 대책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큰 그림에서 제도적 장치를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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