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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안철수 파워? 보건의료계 '국민의당' 발길 러시

이창진
발행날짜: 2016-01-13 05:05:44

의사·간호사·제약사 대표 등 동참…"후속 참여인사 검증"

4월 총선을 향한 안철수 국회의원(의사)의 신당 창당에 보건의료인 등 주요 인사들이 발길이 이어지고 있어 주목된다.

12일 안철수 의원실에 따르면, '국민의당' 창당 발기인에 국회의원을 비롯한 정치권 외에도 보건의료계 등 각계 인사들이 참여했다.

앞서 지난 10일 세종문회회관에서 열린 '국민의당' 창당 발기인 대회에는 1978명의 발기인을 비롯한 다수의 지지자들이 참석했다.

윤여준 전 장관과 한상진 교수를 공동위원장으로 발족한 '국민의당'은 미래를 향한 담대한 변화와 국민 중심의 정치를 기치로 정치권 새판 짜기에 주력하는 상황이다.

이미 김한길 의원에 이어 호남 출신 김동철 의원, 임내현 의원, 권은희 의원, 최원식 의원 등 연일 더불어 민주당 현역 의원들의 합류가 어이지고 있다.

여기에 동교동계 좌장인 권노갑 고문이 더불어 민주당을 탈당하면서 고심 중인 일부 현역 의원들의 결단이 빨라질 것으로 보여 안철수 효과가 연일 기록을 갱신중이라는 시각이다.

정관계 인사로는 노재갑 전 감사원 사무총장과 박인복 전 청와대 춘추과장, 안재경 전 경찰대 학장, 이남기 전 공정거래위원장 등도 안철수 의원과 뜻을 함께 했다.

창당 발기인에 이름을 올린 보건의료인은 30여명으로 의사와 한의사, 간호사, 복지부 전 공무원, 제약사 대표, 심사평가원 직원 등 다양하다.

김성철 무등신경외과 대표원장과 김영철 아름다운 산부인과 원장, 김윤수 첨단병원 대표원장, 박천규 전주성모병원 원장, 범희승 전남의대 교수협의회장, 정재훈 세계로병원 원장, 박용우 대한의사협회 이사 등이 발기인에 참여했다.

또한 김정호 한의원 원장과 박우경 이루미치과 원장, 은종영 한국병원약사회 수석부회장, 양명환 한사랑대흥약국 대표약사, 김위홍 건강보험공단 사회보험노동조합 전 위원장과 김진현 심사평가원 노동조합 위원장, 장진희 심사평가원 노동조합 부위원장 및 김원종 전 복지부 국장 등도 동참했다.

안철수 의원실 관계자는 "보건의료인 등 창당 발기인 1978명 외에도 동참의사를 밝힌 각계 인사들이 많다. 현재 검증 작업을 진행 중에 있다"면서 "내달 초 국민의 당 창당에 이어 4월 총선에 대비한 후보들 윤곽이 들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은 불편한 기색이 역력하다.

한 보좌진은 "더불어민주당에서 출마가 어려운 인사들이 국민의당으로 옮겨가는 모양새"라면서 "야권의 혼란은 여당의 호재라는 점에서 분열된 모습을 보이는 형국이 안타깝다"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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