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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의대 남석우 교수 등 의과학자 38명 유공자 표창

이창진
발행날짜: 2015-12-21 12:00:00

복지부, 대통령상 심태보 센터장…국무총리상 대웅 이봉용 부사장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심태보 연구센터장이 보건의료기술 진흥 유공으로 대통령상을 수상한다.

또한 대웅제약 이봉용 부사장과 가톨릭의대 남석우 교수 등이 국무총리상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는다.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오는 22일 오후 서울 엘타워에서 열리는 '2015년 보건의료기술진흥 유공자 정부포상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영찬)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보건의료산업과 국가 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연구자 및 개발자 공로를 치하하는 자리이다.

대통령 표창 1명과 국무총리 표창 2명,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35명 등 총 38명에게 수상의 영예가 주어진다.

우선, 대통령 표창은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심태보 연구센터장이 급성골수성백혈병 치료를 위한 표적항암제 후보물질(Flt3 저해기전)을 기술이전 해 기존 치료제 결함(약물내성)을 원천적으로 극복한 공적을 인정받아 선정됐다.

국무총리 표창은 (주)인트론바이오테크놀로지 강상현 연구소장과 (주)대웅제약 이봉용 부사장이 수상한다.

강상현 연구소장은 슈퍼박테리아 감염 치료에 효과적인 세계 최초 신규약물 기반 단백질 신약(N-Rephasin SAL200)을 개발하고 박테리오파지 기반 바이오의약품 임상시험을 수행해 신약개발 역량 및 국민 보건안전 제고에 기여했다.

이봉용 부사장의 경우, 부작용을 최소화 시킨 보톨리늄톡신(나보타) 등 신약 개발로 총 7000억원 규모 수출계약을 체결하고, 고혈압 및 고지혈증 복합치료제(올로스타)를 개발해 해외 판매 계약을 체결해 향후 3년간 50개국 대상 3000억원 매출이 예상되는 공적을 인정받았다.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에는 가톨릭의대 남석우 교수의 한국인 호발암인 간암 발생기전과 관련 효소와 마이크로 RNA 조절 네트워크 규명과 간암 치료적 가능성 연구 등으로 수상한다.

가톨릭의대 남석우 교수.
또한 경북대 의학전문대학원 박일형 교수는 주사침을 통해 뼈를 이식하는 기술과 이식재를 세계 최초 개발해 수입대체와 수출증진, 고용창출 등에 기여했으며, 서울의대 김지수 교수는 어지럼증의 흔한 질환인 이석증과 골다공증, 혈중 비타민 D 부족과 관련성 등을 규명해 SCI 최고 권위지인 NEJM(IF=55.873) 발표해 각각 장관상에 이름을 올렸다.

이밖에도 경북대 의학전문대학원 박재찬 교수와 석경호 교수, 인하의대 서준규 교수, 원광의대 윤권하 교수, 대전성모병원 이경일 교수, 분당차병원 이상혁 교수, 동산의료원 이형 교수, 고려대 안암병원 이상헌 연구부원장, 강동경희대병원 조대진 교수, 고려의대 김병수 교수 등도 공적을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는다.

보건의료기술개발과 관계자는 "보건의료 분야 최고 전통과 권위를 자랑하는 유공자 정부 포상은 2002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면서 "향후 국가 경쟁력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할 때 의료산업 분야 연구자 역할을 더욱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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