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비밀번호 변경안내 주기적인 비밀번호 변경으로 개인정보를 지켜주세요.
안전한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3개월마다 비밀번호를 변경해주세요.
※ 비밀번호는 마이페이지에서도 변경 가능합니다.
30일간 보이지 않기
  • 제약·바이오
  • 국내사

애브비 먹는 C형간염약, 치료완치율 98% 입증

이석준
발행날짜: 2015-09-17 11:58:49

유전자형 1형 환자 대상 'AMBER 연구'서 12주 지속적 바이러스 반응

유전자형에 따라 90% 안팎의 높은 완치율을 보인 길리어드, BMS C형간염약이 속속 국내 허가를 받고 있는 가운데 애브비 C형간염 치료제도 실제 현장에서 98%라는 치료 반응율을 입증했다.

유전자형 1형 C형간염 환자 대상으로 연구 중인 'AMBER 연구'에서다.

여기서 애브비 C형간염약은 '비키랙스(옴비타스비르/파리타프레비르/리토나비르)' 복합정에 '엑스비라(다사부비르정)'을 병용법을 뜻한다.

애브비에 따르면 'AMBER 연구'는 연구 의료진이 독립적으로 수행한 오픈 라벨, Real World Data다. 애브비가 재정적 지원이나 연구 지침을 제공하지 않았다.

중간 결과, 12주 또는 24주 치료 완료 후 12주째 추적 조사 환자 98%(n=39/40)에서 12주 지속적 바이러스 반응이 입증됐다.

폴란드 환자를 대상(현재까지 등록한 186명 중 n=40)으로 했다.

연구 주요 평가 변수는 SVR12(12주째 지속적 바이러스 반응률) 환자 비율이다.

등록 환자 186명의 이상 반응은 대체로 경미했고, 피로와 메스꺼움, 두통을 가장 흔히 경험했다(10% 이상).

심각한 이상 반응은 드물었고(4%, n=186), 비대상성 간질환, 빈혈, 신부전, 간독성 등이었다.

AMBER 연구 중간 데이터는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개최된 바이러스 간염 학회에서 발표됐다.

폴란드 비알리스토크 의대 감염내과학과 간내과학 학장 겸 AMBER 주 연구자 로버트 플리시아크 교수는 "AMBER 연구 중간 결과는 기존의 애브비 치료제 임상 시험에서 얻었던 결과를 뒷받침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특히 대부분 환자가 치료 경험이 있고 진행된 간질환 환자임에도 불구하고 바이러스 완치율이 높았다"고 강조했다.
댓글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더보기
이메일 무단수집 거부
메디칼타임즈 홈페이지에 게시된 이메일 주소가 전자우편 수집 프로그램이나
그 밖의 기술적 방법을 이용하여 무단으로 수집되는 것을 거부하며,
이를 위반할 시에는 정보통신망법에 의해 형사 처벌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