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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정원 개인정보 유출건…의협-약사회 성명서 비난전

발행날짜: 2015-08-10 11:29:29

의협 "대국민사과 후 전향적 개선 촉구"…약사회 "후안무치 행태"

약학정보원의 개인정보 유출 사건을 놓고 의약단체가 성명서를 통한 비난전을 치르고 있다.

대한의사협회가 검찰의 철저한 수사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내자 대한약사회는 '후안무치 행태'라며 받아쳤고, 의협은 대국민 사과를 하라고 재반박에 나섰다.

의협은 10일 "약사회가 원색적인 반응을 보인 것이 우려스럽다"라며 "환자정보와 함께 진료정보가 무단으로 상업적 판매된 것에 대한 공정한 수사를 촉구하는 것이 과연 후안무치한 행동인가"라고 되물었다.

그러면서 "의협의 해킹 사건은 약정원의 파렴치한 진료정보의 상업적 이용 및 판매 사건과는 본질적으로 다른 사안"이라며 "약사회는 대국민 사과를 통한 진정한 반성 후 전향적인 개선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두 단체의 비난전은 발단은 지난 6일 의협이 검찰의 수사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한 시점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의협은 "PM2000의 허가를 취소하는 선에서 사건을 무마하려 하지 말고 철저한 수사를 통해 엄벌해야 한다"며 "약정원 임직원 및 약사회 관계자 등 연루된 이들을 일벌백계해 의료정보 유출에 대한 경각심을 높여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약사회는 즉각 반박 성명서를 내고 망언, 후안무치 등의 자극적 단어를 사용하며 의협을 비난했다.

약사회는 "의협이 도를 넘은 비난과 자신의 흠결조차 망각한 채 망언을 하며 후안무치한 행태를 보였다"며 "의협이 왜곡된 비난공세를 계속하면 의협의 부당행위에 대한 가차없는 비판에 직면케 할 것"이라며 경고했다.

그러면서 약사회는 "무엇이 진실인지 서로가 더 잘 알고 있음에도 진실을 호도하고 정의를 왜곡시키기 위한 의협의 파렴치한 행위는 그만 접어야 한다"며 "의협의 후안무치 행위가 계속된다면 더이상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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