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비밀번호 변경안내 주기적인 비밀번호 변경으로 개인정보를 지켜주세요.
안전한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3개월마다 비밀번호를 변경해주세요.
※ 비밀번호는 마이페이지에서도 변경 가능합니다.
30일간 보이지 않기
  • 병·의원
  • 중소병원

자산관리에도 원칙이 있다(2)

메디칼타임즈
발행날짜: 2015-07-17 14:03:06

도중필 골든와이즈닥터스 재무센터장

도중필 골든와이즈닥터스 재무센터장
앞서 칼럼에서 이어지는 4가지 선택은 다음과 같다.

제 1 선택 - 시간이 돈이다

"자산관리는 돈 많은 사람들이 고민하는 일 아닌가요?"
"난 아직 자산관리를 할 돈이 없어요, 병원이나 좀 자리 잡고 상담 요청을 하지요"
"개원하느라 부채가 많아요, 교육비로 들어가는 돈이 많아서" 등등

'시간의 선택'은 많은 분들이 놓치고 있는 가장 중요한 선택이다.

경제적 자유, 삶의 보람 자아실현은 어디 종착점이 있는 것이 아니듯, 그것은 생각하기 나름이라고 말하고 싶다.

자산관리는 돈 많은 자산가들에게만 필요한 것이 아닌 모두에게 공통적으로 필요한 욕구의 기본 충족을 위한 출발점이듯 소득대비 소비 지출을 줄여서 미래를 위해 소액이라도 시간에 투자가치 더하여 미래를 위해 '시간의 선택'을 당기라고.

단편적인 예를 들어 보자. 같은 날 개원한 두 원장이 있다. 이들은 매월 50만원을 10%의 수익율을 전제로 매월 투자한다고 치자.

평범한 원장은 10년을 꼬박 50만원씩을 투자한 후 돈을 그냥 예치해 뒀고, 똑똑한 원장은 이런 저런 일로 우선 순위를 미루다가 10년 후에야 비로서 결심을 하고 매월 50만원씩 평범한 원장보다 더 긴 20년을 투자한 경우에 30년이 지난 뒤 평범한 원장님과 똑똑한 원장 중 누가 더 돈을 많이 모았을까?

평범한 원장은 10년간 모은 원금 6천만원이 11배가 증가한 7억 7백만원의 돈을, 똑똑한 원장은 평범한 원장님보다 10년이 더긴 20년은 했는데도 3배인 3억7천만원 밖에 모으질 못하게 되었다.

위 두 사례간 수익율 차이의 비밀은 시간에 좌우되기 때문이다. 많은 투자 전문가들이 강조하는 "시간은 복리 마술의 기초'가 된다고 하는 것이 그 어떤 수익율 보다 가장 큰 수익은 일찍 시작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선택이 되기 때문이다.

제2선택 – 수익율이 돈이다

현재 운용하는 있는 자산의 수익율을 점검하고 조정하는 선택이 필요하다.

안타깝게도 많은 분들이 세전 이익과 세후 이익을 간과하고 실현된 이익과 예상 실현 이익에 대한 착시 현상을 갖고 있다.

자신이 생각하고 있는 수익율 보다 대부분 적게 수익율을 내고 있음에도 높은 수익을 내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으며, 아직도 은행의 금리 수익에 의존하는 과거의 패러다임을 고집하고 있다.

"정기적으로 자산 수익율을 점검하고 계신가요?" 이제는 수익율에 관심을 가지지 않으면 부자가 될 수 없다.

제3선택 - 절세가 돈이다

전문직종인 의사들의 년 수입의 규모에 따라 개인소득세율을 고려해 소득공제와 과세/비과세를 잘 선택하여 운영하는 것도 투자보다도 더 중요한 선택이 될 수 있다.

의사들은 소득이 높아 대부분 27%이상의 높은 세율의 소득세율을 적용 받고 있다.

탈세를 하는 것이 아닌 수익율을 내는 상품의 선택에 있어서 많은 투자 상품 중 비과세와 /과세 금융상품을 구분하여 그 상품이 어떻게 운영하느냐에 따라 장기간 운영 시 최소1.5배 이상의 수익율의 차이가 발생되므로 어떻게 합법적으로 절세를 할 것인가를 선택해야 한다.

마지막 4선택 – 정기적 투자가 돈이다

전반부에서 언급한 경제에 대한 문제는 바다의 파도와 같다.

지금이 가장 투자하기 좋은 시기라 생각하고,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항상 좋은 일만 있는 것이 아니듯, 병원 경영도 잘 되는가 싶으면 직원이 문제가 생기고, 직원문제가 해결이 되는가 싶으면 또 다른 문제가 생겨 바다에 일고 있는 잔잔한 파도가 때론 풍랑이 되듯이 항상 마음을 놓을 수가 없어 스트레스가 따르기 마련이다.

살아가면서 새로운 고민과 예기치 못한 위험은 언제나 생길 수 있게 마련이다.

이러한 파도와 바람은 잘 타고 넘으면 에너지가 되어 예상치 못한 수익을 남길 수도 있다.
하지만 한두 번 넘겨서 될 잔잔한 파도와 같은 쉬운 재테크의 시대는 이제 끝났다.

물론 아직도 대박을 일으키시는 분들도 드물게 있지만, 그건 로또와 같은 극소수 확률의 투자 게임과 같은 것이다. 부동산(임야, 상가), 펀드, 주식 등으로 한번에 높은 수익율을 거두기 위해서는 그 만큼의 투자 리스크가 존재 하므로 규모가 작아도 정기적으로 투자 할 수 있는 선택을 하면 부자가 될 가능성이 높아진다 하겠다.

부디 지혜로운 선택으로 삶의 '자기 실현'을 높일 수 있는 '일의 가치'를 실현하길 바란다.

골든와이즈닥터스 도중필 재무센터장
댓글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더보기
이메일 무단수집 거부
메디칼타임즈 홈페이지에 게시된 이메일 주소가 전자우편 수집 프로그램이나
그 밖의 기술적 방법을 이용하여 무단으로 수집되는 것을 거부하며,
이를 위반할 시에는 정보통신망법에 의해 형사 처벌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