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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에크모 공론화 "메르스 환자 생명유지 장치"

이창진
발행날짜: 2015-06-21 13:58:22

에크모연구회 취재진 설명…"삼성서울, 외래·방문객 8294명 모니터링"

보건당국이 메르스 환자의 에크모(체외막산소공급) 치료를 공론화하고 있어 주목된다.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 권덕철 총괄반장(보건의료정책실장)은 21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에크모는 생존을 위협하는 심폐기능 저하 시 산소 공급과 심장 펌프 기능을 대신해 보조하는 심폐기능 보조장치로 메르스 환자는 질병이 호전될 때까지 생명유지 장치 역할을 한다"고 밝혔다.

앞서 복지부는 20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메르스로 인한 급성호흡부전 시 에크모 치료는 절대 적응증(의학적으로 타당해 건강보험 급여기준에 해당하는 증상)에 해당되어 건강보험 심사 시 조정되는 경우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일선 의료진들은 메르스 환자 치료에 에크모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경우 진료비용 걱정 없이 적극적으로 치료에 임해도 된다며 사실상 에크모 청구 삭감이 없음을 공표했다.

이날 대책본부는 "현재 메르스 환자 8명에게 메크모 장치가 적용됐으며, 2명은 상태가 호전되어 에크모를 제거했고, 3명은 에크모를 적용 중이다. 이중 1명은 상태 호전으로 에크모 제거를 앞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흉부심장혈관외과학회 에크모연구회(회장 성숙환)는 이날 복지부 세종청사 브리핑 룸에서 메르스 에크모 효과 등 학회 입장을 취재진에게 설명했다.

메르스 유전자 검사도 45개 기관으로 확대됐다.

국립보건연구원과 시도 보건환경연구원 이외 5개 민간수탁기관 및 40여개 의료기관에서 시행 중이다.

6월 20일 기준 일일 검사건수는 993건이며, 이중 약 86%가 대학병원 및 병원 등의 의뢰를 받은 민간 수탁기관에서 실시하고 있다.

20일 현재 총 1만 3800억의 메르스 유전자 검사를 실시했다.

메르스가 주로 발생한 4개 시도(서울, 경기, 충남, 대전) 병원 중심 중증 폐렴 환자 메르스 검사 결과, 총 693건 모두 음성으로 판정됐다.

더불어 삼성서울병원 조사가 지속됐다.

삼성서울병원 5월 27일부터 29일까지 외래 이용자 중 2432명, 동행자 1737명 그리고 6월 2일부터 10일 외래 및 입원 이용자 5862명, 동행자 2291명 등 총 8294명에 대해 전화, 문자로 모니터링을 시행하고 있다.

21일 현재, 확진자는 총 169명(치료 101명, 퇴원 43명)이며 사망자 25명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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